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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법무부 장관 한동훈 검사장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22년 4월 1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했다. 이에 민주당은 '윤석열다운 묘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 윤 당선인은 13일 법무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외교부 등 8개 부처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2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한동훈 후보자는 20여년간 법무부 검찰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면서 "수사, 재판, 검찰, 법무, 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그러면서 "앞으로 법무 행정의 현대화 그리고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사법 시스템을 정립하는데 적임자라 판단했다"라고 했다. 한동훈은 법무 행정을 .. 2022. 4. 13.
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없다는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이종섭(62) 전 합참 차장(예비역 중장)은 2022년 4월 11일 "훈련은 군의 기본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면서 "훈련을 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라고 했다. 한미연합훈련 정상화하겠다는 의도 이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하루만인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후보자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대북 협력 명분으로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유명무실화된 한미연합훈련을 정상화하겠다는 의도를 읽힌다. 이 후보자는 "군이 기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한미연합훈련 복원은) 그런 차원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대북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미국 전략자산 전개에 대한 구체적인 논.. 2022. 4. 12.
국민의힘 서울 오세훈, 부산 박형준, 경북 이철우 공천확정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국민의힘 6월 1일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되었다. 오세훈 박형준 이철우 6월1일 지방선거 공천 확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22년 4월 11일 지방선거 서울, 부산, 경북 광역단체장 후보로 오 시장과 박 시장, 이 지사를 각각 단수 공천했다고 알렸다. 공관위는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들 세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지난 6일 후보 공모 마감과 8일 면접에 이어 사흘 만에 주요 지역 단체장 후보가 속전속결로 정리된 것이다. 세 후보는 모두 현직 단체장이다. 오 시장과 박 시장은 2021년 4월 7일에 있었던 보궐선거에서, 이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오세훈 전략공천으로 본선 직행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시장과 이.. 2022. 4. 11.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 원희룡 전 지사는 제주도지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그리고 이재명 민주당 전 대선후보를 잡는 대장동 1타강사라는 별명을 거쳐 최근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었다. 귤재앙에서 대장동 1타강사 그리고 국토부장관후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지지율이 미미했던 원 전 지사는 '귤재앙'이라는 악의적 별명을 오히려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다가 급기야 이재명 전 후보와 관련한 대장동 비리가 터지자, '크로커다일 남자연구소'라고 하는 우파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복잡한 대장동 비리의 논리들을 마치 대치동 1타 강사처럼 쉽고 노련하게 정리하면서 지지율이 급상승한 바 있다. 원 전 지사는 '공부천재'로 이미 소문이 나있는데, 그는 대입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 법대.. 2022. 4. 10.
가세연 강용석과 이준석 국힘 대표의 설전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가 "제가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고 고소, 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강 변호사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누가 제안하고 누가 거절했는지 명확하다"면서 짧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준석, 강용석이 직접 전화해서 복당거래? 이 대표는 2022년 4월 9일 오전에 가세연이 2021년 12월에 제기한 이준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면서 "강 변호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겠다'는 제안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탄천 종합운동장 남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히려 이 대표 측에서 먼저 이런 제안.. 2022. 4. 9.
조민 입학취소에 조국, 윤석열 향해 '만족하시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 취소에 이어 고려대 입학 취소까지 결정되자 이와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이제 만족하시냐"라고 물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배현진, 그걸 왜 당선인에게 묻나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022년 4월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조국 전 장관이 조민 씨 입학취소와 관련해 당선인에게 '만족스럽냐'고 물었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것을 왜 당선인에게 묻는지 의아하다"고 받아쳤다. 배 대변인은 "납득이 되느냐"고 하면서 "조국 전 장관 자녀 일이라 윤석열 당선인이 대답할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 시절인 2019년 조국 전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불법투자와 자녀 입시비리.. 2022. 4. 9.
부동산 문제 민주당 노영민 박주민에 N번방 박지현 직격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과거 부동산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당 내 인사들이 오는 6월 1일에 있을 지방선거 출마에 나서자 "우리 민주당이 과연 대선에서 진 정당이 맞나. 반성하고 책임질 자세는 되어 있나"라고 일갈했다. 부동산 실패로 정권을 넘겨줬는데 박 위원장은 2022년 4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정권을 넘겨줬다.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실망시킨 분들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며 몇몇 관련 인물들을 에둘러 저격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민주당 충북지사후보 공모에 단독 신청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서울시장후보 공모에 신청했는데 이 두 사람은 과거 부동산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노영민 전 실장은 2019년 1.. 2022. 4. 9.
안민석, 경기지사 경쟁후보 김동연 국정농단 부역자라 비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 경쟁상대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당대표에 대해서 본인이 확인한 사실이라고 하면서 "국정농단 부역자"라고 비난했다. 김동연 대선후보 단일화후 경기지사 출마의사 밝혀 김동연 대표는 지난 대선 기간에 이재명 대선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었다. 김 대표는 민주당과 합당을 선언하고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의사를 표한 상태이다. 안민석 의원은 2022년 4월 4일,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서 "김동연 대표는 반문(반문재인) 반명(반이재명)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경제부총리였는데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을 비판했다"라며 "막판에 이재명 후보 손을 들어줬지만 2월 27일 이전에 손을 잡아줬다면 무효표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동연은 박근혜.. 2022. 4. 4.
심재철 유승민에 '배신자이고 우파 분열자'라 비난 2022년 6월 1일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심재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에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배신자이고 우파 분열자"라며 공개 저격했다.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배신자 심 전 의원은 2022년 4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예비후보는 배신자"라면서 "그는 2005년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는 등 박 전 대통령의 후광으로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다"면서 "비서실장을 했던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라고 했다. 심 전 의원은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모시던 주군도 서슴없이 내팽개치는 행태를 배신이라는 말 이외는 달리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유승민은 탄핵에 이은 탈당으로.. 2022. 4. 4.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 경기지사 출마선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 출간과 사저 구입을 발 벗고 나섰던 대표적인 우파 유투브 채널 의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 2022년 4월 4일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 경기도가 대선 패배자의 불펜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거부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면서 "잘 나가던 경기도가 위기의 경기도로 전락했다"고 했다. 이어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지난 세월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이를 기회로 만들어 성공을 일궈 왔던 것처럼 강용석이 이뤄내겠다"고 했다. 세류역에서 성남 비행장 과천 경.. 202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