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표적인 우파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한다.
국민의힘 내부사정 봐야겠지만 yes에 가깝다
2022년 3월 14일 강 변호사는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출마에 대해 yes냐, no냐를 묻는다면 yes 쪽에 가깝다"라고 대답했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에 복당 한 후 공천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이던 2010년 성희롱 사건으로 당시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한 바 있어서 복당 가능성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 변호사는 "경선에서 경쟁해야 하니 여론조사 추이도 봐야겠지만 일단 대선 이후 원희룡, 나경원, 김은혜 등 국민의힘에서 경기지사 유력 후보군으로 불리는 분들이 출마를 안하는 분위기가 있다. 확실하게 나오는 분들이 없다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는 잠재력에 비해 그간 성과가 너무 없다
그러면서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와 계속 싸워왔다"면서 "경기도는 잠재력에 비해 그간 성과가 너무 없다. 지역개발이나 발전 가능성은 전국 최고 수준인데, 모든 성과에서 제대로 된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는) 할 일이 많은 지역이다. 이제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한다"라고 했다.
한편 함께 가세연을 운영 중인 김세의 대표는 가세연 커뮤니티에 해당 기사를 캡처해서 공유하며 강 변호사의 선택에 힘을 실어달라는 글을 남겼다.
김 대표는 "사실 (자신이) 오래전부터 경기도지사 출마를 권유했다. 4년여의 시간을 거의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을 함께 해왔는데 여러 음해 세력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던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용석 만이 이재명에게 빼앗긴 경기도를 되찾을 수 있고 밀어붙일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박근혜 전대통령을 향한 진심과 우파의 승리를 위해 노력
가세연 측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개인 비용으로 도왔고,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들을 모아 책으로 제작하여 박 전 대통령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선에서도 반대진영이었던 이재명 후보와 그 가족의 비리 의혹을 파헤치며 윤 후보 측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번 선거 당일에는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선거와 개표기간 중에 실시간으로 새벽 3시가 넘도록 각 지역을 동시 라이브로 진행하면서 작은 부정선거의 빌미도 허락하지 않는 철두철미함을 보여 국민들에게 큰 응원과 감사를 받은 바 있다.
그로 인해 경기도 한 선거구의 비상식적 행태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드러내었는데, 논란 당시에 가세연의 동시 접속자 수가 30만명을 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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