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일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영길 민주당 대표, 윤호중·신현영·김형주 민주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세연이 대전지검으로부터 소스를 받았다?
강용석 변호사는 "내일 가세연이 대전지검으로부터 소스를 받아 폭로를 하고 있다는 헛소리를 연속으로 하고 있는 송영길, 윤호중, 신현영, 김형주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정보통신망법 상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위4인에게 연대책임을 물어 3억원을 청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가세연 측은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하여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접대 및 뇌물수여에 이름이 올려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집중 공격하면서 그 증거 자료를 가세연 방송을 통해 공개했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검찰과 가세연이 합세하였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대전지방법원에 정식으로 요청한 재판기록이다
이어 강 변호사는 "방송 시작부터 자료의 입수경위를 김성진 사건의 피해자가 대전지방법원에 정식으로 요청하여 복사한 대전지방법원 재판기록임을 밝혀왔다"면서 "그런데 29일 신현영을 시작으로 30일 윤호중이 대전지검과 가세연 결탁설을 제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세연은 이에 대해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경고했으나 31일에는 송영길이 같은 발언을 반복했고 1일엔 김형주가 방송에 나와서 똑같은 발언을 반복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위 발언 중 송영길과 윤호중은 한발 더 나아가 윤석열 후보와 대전지검, 가세연의 결탁설까지 주장했다.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다"고 했다.
시간대도 맞지않는 억지주장을 하는 송영길과 민주당측
이어서 그는 "위 대전지법 재판기록이 작성된 건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김형록 검사에 의해서이다. 김형록 검사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대전지검에서 근무했다. 이후 김 검사는 경북 영천지청, 서울남부지검, 인천지검, 광주지검을 거쳐 현재 대검 과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가세연은 2018년 8월에 설립됐다"고 송영길 대표의 주장이 시간적으로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영길 등이 주장하는 윤석열 대전지검 최애설의 근거인 이두봉 전 대전지검장의 대전지검 재직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로 이 검사장은 현재 인천지검장이다. 송영길이 주장하는 결탁설이 성립하려면 대충 시간대라도 맞아야 하는데 언제 누가 어떻게 결탁할 수 있는지 말이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즉 송영길이 주장하는 '결탁설'에 의하면 윤핵관이 이준석과 송영길, 정찬우, 신동엽, 반기문 등을 죽이기 위해서 2021년 12월 말에 2016년의 자료를 가세연에 넘겨줬다는 말이 된다면서 전혀 말이 안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지켜보라. 윤핵관발(김성진 재판기록자료) 자료가 또 누구에게 불똥이 튀는지"라며 강한 경고성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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