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설 전후로 대장동급의 핵폭탄 2~3개 더 터져 나옴"이라고 명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교체설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내다봤다.
이재명 후보의 교체설이 솔솔 주장
2021년 12월 31일, 장성민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나오는 이재명 후보의 교체설'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들려오는 소리는 여권 심층부로부터 이재명 후보의 교체설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름하야 이재명 후보의 설 낙마설"이라고 밝혔다.
이재명의 지지율 신뢰성 크게 떨어져?
이어 그는 "여권 심층부는 지금의 이 후보의 지지율을 믿지 않으며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소 억지춘향식 왜곡된 측면이 많고 내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또 잠깐동안의 반등의 효과는 윤석열 후보 진영의 내분에 따른 반사이익일 뿐 자력에 의한 상승세가 아니란 것이다"라며 "소위 거품으로 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 전후 대장동급 핵폭탄 2~3개 터질 가능성 내다봐
또한 "하지만 진정 이 후보의 중도하차설의 핵심 이유는 설 전후를 통해 대장동급 핵폭탄 2~3개가 더 터질 가능성 때문이고 이것들이 터지면서 이 후보가 교체될 것이란 얘기다"면서 "그러고 보니 민주당도 이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핵심뇌관은 내부에 숨어 있다"고 했다.
장선민 이사장은 끝으로 "최근들어 이낙연 전 대표가 부쩍 원팀을 강조하면서 무등산도 함께 오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한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2021년 11월 말이 장 이사장이 "다수의 호남 지지자들이 이재명 낙마 및 대선후보 교체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한 말과 같은 맥락으로 이어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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