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측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탄핵운동 시작

 

 

대표적인 우파 유튜버 중 하나인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탄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준석 대표 탄핵위해 책임당원 서명착수

2021년 12월 13일 강용석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인 '강용석 경기서울연합'의 커뮤니티에는 "가세연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탄핵하기 위한 책임당원 서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참여를 유도했다.

 

 

가세연을 진행중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

 

 

시작 이틀만에 5천명 서명

그는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이틀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5천 명이 넘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서명했다"면서 "책임당원 번호를 국민의힘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서명하게 되어있어서 책임당원 서명의 숫자는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총수는 53만 2천명이다. 이중 5분의 1이상의 서명을 받아 대표 탄핵이 발의되면 3분의 1 이상의 책임당원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으로 탄핵이 결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11만 책임당원의 서명이 있으면 탄핵이 발의될 수 있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18만명의 서명을 받으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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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비 천원이상 납부 후 석달 뒤 탄핵투표 가능

현재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되려면 당원 가입 후 당비 천원 이상을 납부 후에 석 달이 지나면 탄핵투표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탄핵 일정은 투표 상황을 보며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울산 찾은 윤 후보의 노력으로 다시 원팀이 된 국민의힘, 출처 - 연합뉴스

 

 

그동안 가세연 측은 지속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태도와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는데, 특히 최근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지방으로 개인 일정을 다니는 등의 모습과 윤 후보와의 선거운동 중 자신을 더 드러내는 모습이 많다면서 수차례 문제점을 지적해왔고, 이들은 공식적으로 이준석 당대표를 탄핵할수 있는 날짜인 12월 10일 되자마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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