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사회이슈

김 명예교수에 망발한 정철승에 진중권 일침

by Hey. L 2021. 9. 6.
반응형

최근 101세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향해 나이 운운하며 망발을 이어갔던 정철승 변호사에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제정신이라면 파렴치한 소송을 변호할까 일침

진중권 전 교수는 2021년 9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난희(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는 왜 이런 인간에게 변호를 맡겼을까?"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서 그는 "이해가 갑니다. 제 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그런 파렴치한 소송을 맡으려 하겠나?"면서 소송 자체도 비난했지만 그것을 변호하겠다는 정 변호사 또한 어이없다는 식으로 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찾고 찾다보니 저런 사람밖에 없었겠지요. 강난희와 저 변호사가 박원순에 대한 마지막 남은 한 줌의 미련마저 깨끗이 지워주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자신의 게시물과 함께 김형석 명예교수의 딸이 정철승 변호사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자제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기사를 함께 공유했다. 이 기사는 김 교수의 둘째 딸로 알려진 일흔이 넘은 인물이 정 변호사에게 편지를 써 공개한 내용이 나온다.

 

진중권 정철승 일침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의 정철승 변호사 일침, 출처 - 진중권 페이스북

 

한편 정철승 변호사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씨의 의뢰를 받아 박 전시장의 명예회복을 위한 송사를 맡고 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전 시장의 피해자에 대한 게시글을 자주 올렸는데 그 내용은 박 전시장이 성추행했다는 물증이 없고, 인사 호소를 묵살당했다는 피해자의 증언과는 달리 피해자가 이례적으로 진급했다는 등의 글을 썼다. 이에 피해자 측은 지난달 "정철승 변호사는 SNS 게시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신상이 특정될 수 있는 게시물과 성폭력을 언급하는 게시물을 게시하지 못하게 해 달라"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정철승 변호사에게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김 명예교수의 딸이 막말한 정철승에 공개편지

최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 관련 명예회복을 위해 관련 송사를 맡고 있는 정철승 변호사가 101세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에게 나이를 들먹이며 문정부 비판에 대한 막말을 한 일이

yangthanks.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