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선천적으로 이상 기능을 가지고 태어났을 때 생기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의 포도당(혈당) 농도가 높은 특징을 지녔다. 그래서 소변을 통해 포도당이 배출이 되어 병명이 '당뇨병'인 것.
(*대사질환에서의 '대사'란,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몸에 필요한 생체 에너지나 물질로 쓴 후 필요 없는 것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증상
당뇨병은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모호한 증상들로 시작되기 때문에 오랜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가 되면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게 된다.
먼저 초기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시야이상, 다뇨, 더딘 상처 회복, 피로, 갈증(목마름) 등이 있다.
진단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보통 공복시와 식사 2시간 후의 혈당치를 측정하게 되는데 정상인의 경우에는 공복혈당이 110mg/dL 이하이고 식후 2시간째 혈당이 140mg/dL 이하이다. 그러나 증상이 없으면서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이상인 경우 당뇨라고 한다.
치료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소아 당뇨)가 아닌, 인슐린이 부족한 제2형 당뇨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 투어가 필요하다. 그러나 제1형의 경우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합병증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면 생기는 합병증으로는 대표적인 것이 미세혈관질환 합병증으로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이고 대혈관질환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 말초 동맥 질환,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개선 방안
위험군에 속하거나 비만과 고혈압이 있는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으니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해서 체중을 줄이고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한다. 칼로리를 제한하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며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진단 후 적절한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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