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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더불어민주당 서로 답변피한다 질책

by Hey. L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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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일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와 정세균 후보 간에 서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다며 질책했다.

 

공약은 난무 재원마련은 함구

정세균 후보가 토론에서 이재명 지사의 기본 소득 재원 마련과 관련해 "조세 감면, 예산 절감으로 각각 25조 원씩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이건 사실상 증세"라고 하면서 "25조 원이 어떻게 증세가 가능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재면 후보는 "모든 청년에게 1억 원씩 지원하겠다는 정 전 총리의 정책은 (어떻게 증세가 가능하냐라는) 그 지적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정세균
이재명,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처 - 조선일보

 

그러자 정세균 후보는 "아니, 제 질문부터 답변하세요"라고 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는) 나쁜 버릇이 있다. 누가 질문을 하면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한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TV토론에서도 변호사 수임료 문제에 대해서 이낙연 전 대표가 하는 질문에 답변을 안 하셨다"라며 "검증을 회피하고 답변을 피하면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국민이 알아서 판단할수 있도록 재원마련 방안도 알려주길

이에 이재명 후보는 "이건 전 총리와 저의 개인적 토론이 아니라 우리 국민께서 지켜보시는 것"이라면서 "국민께서 다 판단하신다는 점을 감안해달라"고 했다. 이어 "정 전 총리께서도 (모든 청년에게 지원하겠다는) 씨앗 통장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신다'며 "설명을 한번 듣고 싶다"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이들이 서로 퍼준다고는 하지만 정작 재원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지도 않는다면서 알아서 판단할 수 있도록 제발 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을 알려달라고 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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