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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이준석 윤호중에 GSGG 거론

by Hey. L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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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윤호중 원내대표를 향해 최근 이슈가 됐던 'GSGG'라는 말을 언급해 민주당 측이 반발하고 있다.

 

이준석 당대표의 GSGG발언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GSGG'같은 소리를 안 들으려면 당연히 협상 결과를 좋게 해석해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한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측의 비난이 거세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21년 9월 2일에 논평을 통해서 "이준석 대표의 막말이 도를 넘었다. 윤호중 원내대표를 욕설을 연상시키는 'GSGG'라는 표현으로 지칭한 것"이라고 하면서 "해당 발언은 김승원 의원의 공개 사과로 마무리된 사안인데 구태여 문제 발언을 끌어들여 여당 원내대표를 깎아내리려 시도한다"면서 "한심하고 졸렬하다"라고 표했다.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출처 - 아시아경제 신문

 

GSGG를 먼저 쓴 사람도 있는데 당대표만 입조심하랴

또한 "이준석 대표는 가짜뉴스피해구제법에 대해 '협상 결과를 좋게 해석해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 가짜뉴스피해구제법을 이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한 여야의 합의는 거저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논의와 이해, 양보의 산물"이라며 "그런데 이를 조롱하고 희화화한 당대표의 경거망동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경박한 언행으로 수많은 논란을 만들었음에도 여전히 문제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준석 대표를 공격했다.

 

이어 "'말로 흥한 자, 말로 망한다'라는 말이 있다"라며 "경박함 대신 품격을 지닌 국민의힘 대표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가. 제1야당 대표는 직업이 아닌 귀당 지지자들을 대표하는 자리임을 망각하지 마시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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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GSGG는 욕설이었네

이런 민주당 측의 반응에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는 (욕설이) 아니라더니 GSGG가 나쁜 말인가 보다. 이걸 이렇게 물고 들어오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병석 민주당 미디어혁신특위 부위원장은 언론중재법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되자 박병석 국회 의장을 향해 GSGG를 거론하였다가 이것이 욕설이란 것을 안 네티즌들이 비난하며 일이 커졌다. 그후 "정치권은 국민의 일반 의지에 서브 해야 한다"(Government Serve General G)라는 뜻이라면서 얼버무리다 이 부분마저도 삭제했다. 이후 박 국회의장에게 찾아가서 사과한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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