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저격하고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윤 캠프 합류 일주일 만에 해촉 되었다. 이는 김 변호사가 윤 캠프에 합류한 것이 알려진 바로 당일에 이뤄진 일이다.
윤 캠프 합류 일주일 만에 과거발언으로 해촉
2021년 11월 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관계자에 의하면 김 변호사는 10월 26일에 영입되어 조직 1 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가 과거에 한 발언으로 인해 일주일 만에 해촉 되었다고 한다.
달님은 영창으로, 이준석 대표는 상X신
김 변호사는 2020년 대전 시내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표현으로 보이는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글이 써진 현수막을 걸어 논란이 되었다. 당시 현수막의 문구가 문제가 되자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직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또한 2021년 7월에는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X신중의 상 X신'이라는 막말을 했다. 그리고 10월 19일에는 '415 부정선거'를 거론하면서 "선관위도 민주당도 청와대도 가만히 있는데 이준석은 왜 또 발작 증세를 보이는 걸까요?"라고 하기도 했다.
윤석열은 국민이 불러낸 후보라며 합류
대전 시의원 출신인 김 변호사는 10월 31일에 자신의 SNS에 "윤 후보는 국민이 불러낸 후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정치인들과는 사뭇 달랐던 윤 전 총장의 진솔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을) 믿고 맡길 만한 리더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며 지지를 선언하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 변호사는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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