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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민주당 불교와의 불화있는 정청래에 탈당요구

by Hey. L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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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수차례의 사과와 해명에도 불교계가 정청래 의원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히지 않는 상황에서 급기야 민주당이 정 의원의 탈당을 요구했다고 정청래 의원이 밝혔다.

 

 

이재명 측근이 찾아와 탈당 권유

2022년 1월 18일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핵관이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핵관'이라 함은 이준석 국민의힘이 자주 사용하는 '핵관'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이재명 후보 최측근 인사를 일컫는 말이다.

 

 

정청래
정청래 의원, 출처 - 연합신문

 

 

정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뜻이라며 불교계가 심상치 않으니 자진 탈당하는게 어떠냐고 (물었다)"면서 이에 "저는 컷오프때도 탈당하지 않았다. 내 사전엔 탈당과 이혼이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돌려보냈다"고 했다.

 

 

당내에서 괴롭히고 힘들게 한다

이어 "여러달동안 당내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참 많이 힘들게 한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버티며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사 참 힘들다. 당이 저를 버려도 저는 당을 버리지 않겠다. 오히려 당을 위해 대선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민주당을 사랑한다. 저는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는다. 어머니, 저 탈당해야 됩니까"라고 하면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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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이라며 불교계 비하

불교계가 이토록 분노를 삭히지 못하는 이유는 앞서 정청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면서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사기 시작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하여 이재명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까지 불교계와 접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여전히 정청래 의원의 탈당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윤호중 원내대표와 이원욱 국회정각회장, 김영배 전통문화 발전 특별위원장, 서영교 특위 위원, 김영진 사무총장 그리고 정 의원 등 의원 36명은 2022년 1월 17일 오전에 중구 조계사를 방문해 108배를 올리고, 참회의 뜻을 담은 발원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심화되는 불교계의 정청래 탈당요구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재 관람료와 관련하여, '봉이 김선달'이란 표현과 '통행세'라는 단어로 지칭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의원에 대한 불교계의 분노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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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아내 김혜경의 사찰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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