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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사회이슈

양계협과의 닭 크기 논란에 정철승이 황교익두둔

by Hey. L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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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측 변호를 맡고 있는 정철승(51) 변호사가 맛컬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닭 크기' 논란에 황 씨를 두둔하고 나섰다.

 

양계협회가 뭐라든 황교익의견에 공감

2021년 11월 25일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익 씨는 늘 한국은 너무 어린 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치킨이 맛이 없고, 튀김이나 양념 맛으로 먹게 만든다고 비판해왔다"면서 "양계협회가 뭐라 하든 나는 황교익 씨의 의견에 매우 공감한다"라고 했다.

 

정철승
정철승 변호사, 출처 - 연합뉴스

 

이어 "오죽하면 한국의 흔한 치킨양념 소스 맛이 세계 3대 스테이크 맛집의 비법 소스 맛과 비슷해졌을까? 닭고기 맛이 없으니 소스 맛으로 차별화하려는 극한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가 아니겠나?"라며 황 씨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생후 35일만에 도축된 병아리 닭

그리고 같은 날의 다른 게시물에도 "우리가 먹는 치킨은 생후 35일 만에 도축된 병아리 닭이다. 부화 직후의 병아리를 주먹만 한 공간에 가둬놓고 사료로 살을 찌운 후 도축한 것이니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다"라고 했다. 

 

2019년 한국가금학회지에 실린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육계농가에서 출하하는 닭의 사육일수는 평균 32일이다. 자연 상태에서 닭의 수명은 7~1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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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일인시위만 황 씨 방송 퇴출 요구

황교익 씨는 '소형 육계만 키워 도축하는 닭고기 시장 상황 때문에, 국민이 맛없는 치킨을 먹고 있다'고 하면서 국내 육계 시장을 비판했는데 이에 대해 대한양계협회는 황 씨에 대해 "우리나라 치킨에 대한 온갖 비방으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분개하며 "실현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처절하게 복수할 것임을 천명한다"라고 했다.

 

또한 24일에는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이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황교익 씨와의 일대일 토론을 제안할 것"이라며 "치킨은 대한민국 대표 간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황 씨의 발언은 양계 농가들이 소비자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말과 같다"며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황교익 씨가 사과할 때까지 1인 시위, 방송가 퇴출 요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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