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이슈

오미크론 변이로 스위스 루체른의 동계 유니버시아드 취소

by Hey. L 2021. 11. 30.
반응형

·위드 코로나를 지향하며 백신증명서나 코로나 음성 증명서 지참 등으로 점차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가는 듯하던 세계가 다시 오미크론으로 인한 공포로 대학생들의 겨울 스포츠 제전까지 무산되게 했다.

 

동계유니버시아드 취소

2021년 11월 29일 유니버시아드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연맹(FISU)은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12월 11~12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릴 예정인 2021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SU 측은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사례와 관련하여 스위스 당국이 입국절차를 강화했다"면서 "향후 방역 절차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데다 오미크론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헌신적으로 준비했을 선수들 위로한다

그러면서 "전세계와 스위스에 여행 제한 조치가 취해지는 상황에서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했다. 레온츠 에데르 FISU 회장 대행은 "누구보다도 이번 대회를 헌신적으로 준비해왔던 주최 측과 선수들과 함께 깊은 슬픔을 느끼며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귀도 그라프 대회조직위원장 또한 "전 세계에서 올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라고 했다. 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는 원래 2021년 초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연말로 연기된 것이다. 그러나 오미크론이라는 돌발 변수가 터지면서 개최극 스위스를 포함한 각국이 사실상의 방역 봉쇄 조치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반응형

 

이러한 상황에서 격리조치 등을 감안하면 정상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FISU와 조직위 측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에 이어 변이까지 불운한 루체른 유니버시아드

2021년 루체른 동계유니버시아드는 코로나의 직격탄으로 연기에 이어 취소되는 불운한 대외로 기록될 전망이다. FISU는 이 대회가 연기 형태로 다음에 열릴지 등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동·하계 유니버시아드는 2년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종합 스포츠대회이다. 한국도 1997년 전북 무주·전주에서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바 있다. 다음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2023년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열린다.

 

 

 

 

새 변이 이름 갑자기 오미크론 된 이유 시진핑때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 변이의 이름을 '오미크론'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시진핑'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누 변이에서 오미크론으로 바꾼 이유 2

yangthanks.tistory.com

 

남아공 등 8개국 입국 제한 조치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상륙을 차단하기 위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8개의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격리 면제 방침을 제외

yangthanks.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