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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윤석열 부인 김건희 허위이력 의혹에 단순실수

by Hey. L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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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경력 증명서에 허위 이력을 작성했다는 한 언론매체의 의혹이 있었으나, 윤 후보 측은 비슷한 이름의 대학을 기재하다 단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 해명하면서 문제 삼은 언론사에 사과를 요구했다.

 

한림대 출강 이력없어

2006년 윤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서일대 산업디자인과의 강사직에 지원하면서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내용인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강민정 열린 민주당 의원실에 의하면, 이력서에 '한림대학교'에 출강한 이력이 있는지, 교육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출강 이력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는 것이다.

 

김건희 경력증명서
김건희씨의 한림성심대 경력증명서, 출처 - 아시아경제

 

한림대가 아닌 한림성심대

이에 윤 후보 측은 '한림성심대학교'를 '한림대학교'라고 기재한 단순 실수였다고 하면서 한림성심대학교에서 2001년 3월 2일부터 2004년 8월 22일까지 5학기 동안 색채 표현기법, 디자인 개론, 그래픽 실습 가르쳤다고 표기된 경력증명서를 공개했다.

 

윤 후보 측은 관련 보도를 낸 해당 언론사에게 사과해 주길 바란다면서 적절한 후속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강 의원 측은 실수로 기재한 것이라 해도 문제는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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