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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사회이슈

윤석열 측 문준용 비판에 진중권 일침과 서민의 선택

by Hey. L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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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강원도 양구군청으로부터 받은 지원금 즉, 작품 구입비 7000여 만원에 대해 윤석열 캠프 측이 비난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는데 그에 대해 서민 교수가 또 한 마디를 했다.

 

국민 혈세로만 지원받은 세계적 예술인?

국민의힘 유력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의 김인규 캠프 부대변인은 2021년 9월 21일에 논평을 통해 "문준용 씨가 미디어 아트계에 세계적인 예술인이 맞다면, 도대체 왜 국민의 혈세로만 지원받는 것이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하는데 그가 외국에서 평가받을 만한 어떤 실적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한 바 있다.

 

진중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출처 - 연합신문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같은 날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윤캠이 심심한 모양. 이런 거나 물고 늘어지고 있으니.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일천하고 천박. 캠프의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썼다. 그리고 문 씨가 "원래 작품은 세금으로 산다"라고 말한 내용의 기사를 함께 링크했다.

 

진중권 윤캠프 언급 페이스북
진중권 씨가 문준용씨 지원금과 관련하여 윤석열 캠프를 언급한 글, 출처 - 진중권 페이스북

 

문화예술지원에 대한 오해여지 있어 철회

그러자 윤석열 후보의 캠프는 22일 공지를 통해, "문준용 씨에 관한 김인규 부대변인의 논평은 캠프의 공식입장과 이견이 있어 철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대통령 아들의 지원금 수령에 관한 비판적 여론이 있더라도, 해당 논평으로 문화예술인 지원에 관한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가 심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캠프의 판단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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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하고 천박하련다

22일 서민 교수는 진중권 전 교수의 '천박'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 아들이란 자가 2년간 2억 가까운 돈을 벌고도 코로나로 전시를 못해서 피해를 봤다며 또 1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단다"라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걸 부당하다고 말하는게 천박한 거라면 난 그냥 천박하련다"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문화예술인이 지원금을 받거나, 공공기관의 작품 구입으로 공공예산이 예술가의 작품 구입에 쓰이는 것은 당연한데 문제는 문준용 씨가 1, 2년 안에 2억이나 받을 만한 작가냐는 것이다", "예술의 가치 기준이 아무리 주관적이라고 하지만 정말 백남준과 견줄 정도의 작가인가 궁금하다", "김인규 대변인이 틀린 말 한 것 없는 것 같은데 진중권 씨는 뭐가 천박하다는 건지 설명 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술관은 공공기관 그래서 작품구입도 세금 문준용 발언

강원도 박수근 어린이 미술관 개관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작품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7000여 만원을 쓴 것에 대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에 대해 문준용 씨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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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양구군에서 7천만원 지원금 배정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지난해에도 작품 지원금으로 7천만 원의 지원금을 양구 군청으로부터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문준용 양구군청으로부터 7000만원 작품지원비 수여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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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씨 1억 넘는 지원금 수령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문준용 씨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무려 1억이 넘는 국가 지원금을 수령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예술가들도 여러 전시나 공연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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