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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이재명 지사의 백제발언

by Hey. L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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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권 유력 대선 후보 간의 설전이 오가는 중 자주 언급되는 발언 중에는 최근 '백제 발언'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발언은 2021년 7월 23일에 이 지사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에 나온 발언이다.

 

백제 발언의 시초

대략 요지는 "한반도 5000 역사에서 백제(호남지역) 주체가 되어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번도 없었다. DJ 충청하고 손을 잡은 절반의 성공이었지 않나이기는데 중요한 확장력이다"라고 발언한 부분에서 나온 것이다.

이 발언은 듣기에 따라 충분히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가지고 올 수 있는 설명이지만 또한 호남지역의 민심이 들었을 때는 듣기 거북할 수 있는 발언이다. 이로 인해 '지역감정을 조장한다'면서 원래의 이 지사가 하려던 발언의 요지를 과대, 왜곡 해석한 공격들이 쏟아지면서 공격을 받게 되었다.

 

이재명 후보, 출처 - 이재명 페이스북

 

그래서 2021년 7월 31일 '이 지사가 지역 감정을 꺼내 들었다'라고 보도한 한 시사주간지 기자를 결국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자는 23일의 이 지사가 한 인터뷰를 인용하며 "결국 이 지사의 발언은 '지역감정 조장'으로 이어질 핵폭탄급 발언으로 평가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이재명 지사의 선거 캠프인 '열린캠프'의 한 관계자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뷰 내용을 조작해 이 지사가 지역감정을 꺼내 든 것처럼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라고 전하며, "30일, 열린 캠프 법률지원단 측에서 해당 기자를 허위사실 공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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