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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지사가 지난 15~16일 양일간 172명의 민주당 의원 전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부족했다, 도와줘서 고맙다라는 인사를 했다.
일일이 전화로 감사와 격려 당부의 말 전해
이 전 지사의 전화에 대다수 민주당 의원은 "지사님도 고생 많으셨다"는 등의 말로 화답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 전 지사는 일부 의원에게는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제가 대선 때 약속했던 정치개혁 안을 꼭 좀 밀고 갔으면 좋겠다. 흔들림 없이 강력하게 추진해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의원 뿐만 아니라 80여 명에 달하는 원외 지역위원장에게도 일일이 전화를 했다. 이에 충청권 초선 의원은 "이 전 지사가 단순한 감사인사를 넘어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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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등판론에 염두한 행보?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 전 지사가 '조기 등판론'을 염두한 행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지방의 한 원외위원장은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직감적으로 이 전 지사사 6.1 지방선거에서 역할을 한 뒤, 그 성과를 바탕으로 8월 전당대회에 도전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하기도 했다.
10일 선대위 해단식 이후 이 전 지사는 'n번방 사건'의 폭로자인 박지현 씨를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추천하는 등 최소한의 행보를 하며 자택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특히 김두관 의원이 "이재명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필요하다"는 등 조기 재등판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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