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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사건사고

전자발찌 끊고 여성 두명 살해한 강윤성 신상공개

by Hey. L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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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일에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연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되었다.

 

1시간 20분 만에 신상공개 결정

서울경찰청은 9월 2일 오후 3시에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약 1시간 20분 만에 강윤성 씨(56)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공개이유는 "동일한 수법으로 2명의 피해자를 연속해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등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피의자가 범행을 일체 시인하고 현장 감식 결과 폐쇄(CCTV) 회로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으며 신상 공개로 얻는 범죄예방 효과 등을 고려했다"라고 부연했다.

 

연쇄살해범 강윤성, 출처 - 동아일보

이날 열린 신상정보공개심의위는 경찰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이 참여하는데 외부위원은 교육자, 변호사, 언론인, 심리학자, 의사, 여성범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 인력풀에서 선정한다. 그리고 심의의 공정성을 위해 위원, 심의내용, 표결 결과 등 비공개이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신설된 '8조의 2'(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를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특강법은 2009년에 발생한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이후 지난 2019년에 신설되었다.

 

전과 14범에 전자발찌 훼손 여성 2명 살해 그리고 자수

성범죄 등 전과 14범인 강 씨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와 함께 40대, 5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8월 26일 오후 9시 30분경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다음날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으며 29일 오전 3시에 50대 여성을 살해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전 8시에 경찰에 자수했고 현재 긴급 체포된 상황이다.

연쇄살인범 강윤성, 출처 - 동아일보

 

그는 최재진 녹음장치를 발로 차는가 하면 "내가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 "사회가 *같아서 그런 것"이라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과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진술이 사실이 다른것이 많고 추가 범죄 가능성도

강씨의 신상이 공개됨으로 인해 추가 범행이 드러날지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강 씨가 화장품 판매 영업직을 하며 다수의 여성 고객을 상대하면서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씨의 진술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 프로파일러 등을 투입해 명확한 범행 동기와 심리 상태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자발찌 훼손하고 살인한 강 씨 취재진에 발길질

전자발찌 훼손에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모(56)씨가 취재진의 질문에 녹음장치를 발로 차는 행동을 보였다. 금전 문제로 우발적 살인주장 2021년 8월 31일에 구속된 강 씨는 범행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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