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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코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쿨한 댓글

by Hey. L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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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 온라인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쿨한 이미지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재밌는 반응을 보여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인스타에 남의 살 먹는 정용진

정 부회장은 2021년 11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쳐스컷 본점에 가면 진짜 미국산 '남의 살'을 먹을 수 있다"면서 "이제 남의 살은 무조건 부쳐스컷이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정용진인스타 댓글반응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쳐

 

그는 식당의 테이블에 앉아 고기를 직접 썰거나 음식을 먹는 사진등을 10여 장 업로드했다. 정 부회장은 각종 재밌는 댓글이나 반응들로 온라인상에서는 '용진이 형'이라 불릴 만큼 친근한 재벌로 인식되고 있다.

 

재수없다는 댓글에 왜? 반문

이날도 정 부회장의 피드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그중에서 한 댓글에 "재섭(재수 없어의 줄임말)"이라고 악플이 달렸다. 이에 정 부회장은 "왜?"라고 대댓글을 단것이다. 이에 해당 댓글을 단 당사자가 "사진의 시퀀스가 이상하다. 첫 사진이 느끼하다"는 등의 댓글을 다시 달았다.

 

두 사람의 댓글 대화를 본 네티즌들은 정 부회장이 "왜?"라고 짧게 되물은것에 대해 재밌다는 반응이다. 정 부회장은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인스타그램의 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업 총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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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광고 댓글에 재치있게 발끈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제품 개발과정을 공개하거나 직접 요리를 하는 등 솔직한 일상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자신의 게시물에 성인 관련 광고가 댓글로 달리자 "난 아니다 XX아" 라며 재치 있게 대응을 하기도 해 고지식하고 근엄할 것 같은 중년 재벌 총수의 동네 삼촌 같은 반응에 신기하고 재밌어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을 닮은 캐릭터로 유명한 '제이릴라'와의 케미로 재미를 주고 있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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