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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복입고 대선출마 선언한 허경영

by Hey. L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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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9일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인 허경영 씨가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제20대 대통령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그는 연극을 방불케 하는 여러 가지 퍼포먼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헌법 1조를 바꾸겠다

허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긴급재정명령권으로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억 원과 매월 국민 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라는 헌법 1조를 '국민 누구나 매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국민 배당금을 받는다'로 바꾸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를 없애고 '결혼부'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결혼자금 1억 원과 주택자금 2억 원 등 총 3억 원을 줘서 부부가 전셋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 배당금으로 부부가 300만 원을 받으면 생활이 안정된다"며 "생활비가 없는데 애들 우윳값 준다고 애를 낳겠냐. 이런 정치인들을 보면 속이 뒤집어진다"라고 했다.

 

허경영
허경영 대표, 출처 - 온마이크

안철수 대표에 단일화 제안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고 여야 어느 당과도 단일화를 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허 대표는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안 대표는 이 나라의 보배고 기존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진정 약자 편에서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는 참신한 정치 지도자"라면서 "비정하고 권모술수가 판치는 현실정치의 벽에 부딪히는 한계를 절감하며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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