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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코드

윤석열 전 총장이 만졌던 비석 다시 닦은 김두관 의원

by Hey. L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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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야권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민주당 측의 견제가 오글거리는 수준까지 치닫고 있다.

민주당의 대권 주자로 나선 김두관 의원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는 "윤석열 전 총장이 518 묘지를 참배하며 애도를 표한 것이 비석을 더럽히고 518 광주 정신을 모욕한 것"이라고 하면서 윤 전 총장이 쓰다듬었던 비석을 다시 닦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였다.

 

윤석열 김두관
좌)윤석열 전총장의 518 참배, 우)김두관 의원의 비석 다시 닦기, 출처 - 뉴스1

 

518 참배 자격없는 야권 인사가 만진 비석 깨끗이 닦자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비석을 닦으러 간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윤석열이 더럽혀 놓은 비석"이라는 말을 명시하며 자신이 곧바로 광주로 내려가 비석을 다시 닦았다고 하면서 "윤석열이 속했던 조직에서 광주시민을 폭도와 빨갱이로 몰았던 전적이 있다. 윤석열은 518 민주묘지를 찾아 쇼를 할 것이 아니라, 무릎 꿇고 사죄를 해야 마땅하다"라고 적고 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인 518 민주묘지를 찾아 고개를 숙인다"면서 "민주열사님들의 영혼이 더렵히지 않도록 김두관이 지키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두관 페이스북
윤 전총장이 만진 518 묘지의 비석을 다시 닦는 김두관 의원의 모습, 출처 - 김두관의원 페이스북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김두관 의원의 행동에 대해 "야권인사는 518에 아무도 참배하면 안 되는 것인가?", 혹은 "아무리 518 민주화의 영웅들을 기리는 마음이 커도 그 비석 자체가 뭐라고 또 가서 그걸 닦나. 이게 바로 쇼고 정치 퍼포먼스 아닌지."라는 반응이다.

 

 

김두관 의원 (1959-, 경남 남해)

· 소속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양산시을), 전 광역단체장

· 학력 :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수상 : 1999년 매일 경제 환경부 환경경영대상

· 경력 : 2010.7~2012.7 제 34대 경상남도 도지사, 2003.2~2003.9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

· 선거이력

- 2020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경남 양산시을 / 더불어 민주당)

- 2016 제20대 국회의원 당선 (경기 김포시 갑 / 더불어 민주당)

- 2010 제5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시, 도지사 당선 (경상남도 / 무소속)

- 1998 제2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구, 시, 군 의장 당선 (경남 남해군 / 무소속)

- 1995 제1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구, 시, 군 의장 당선 (경남 남해군 / 무소속)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120시간 공부해봐라, 대통령 되나"란 식의 글을 쓰며 윤 전 총장에 대해 사사건건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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