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류호정 의원이 2021년 6월 16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 분수대 인근에서 타투인들과 함께 타투 입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한 뒤 타투 스티커를 붙인 등을 드러내고 포즈를 취하였다.
이어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에 너무 낡았다”며 “타투는 그 사람의 ‘외모’다.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피트니스와 본질적으로 같다. 나를 가꾸고, 보여주고 싶은 욕구는 사사로운 ‘멋 부림’이 아니라, 우리 헌법이 표현의 자유로 보호해야 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했다.
류 의원은 또한 "오늘 낯선 정치인 류호정이 국회 경내에서 낯선 풍경을 연출한다. 누군가는 제게 '그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게 아닐 텐데'라고 훈계하지만, 이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거 맞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11일에 ‘타투업법’ 제정안을 발의한 상태.
앞서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방송에 출연하며 타투한 곳을 다 가린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하며 “유독 우리 한국의 방송에 자주 보이는 이 흉측한 광경은 타투를 가리기 위한 방송국의 조치다. 타투 행위가 아직 불법이라 그렇단다”라고 하며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피력한 바 있다.
현재 제정안이 발의가 된 상태이고, 10명 이상의 동료 의원의 서명을 받아야 법안 발의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그 10명 가운데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포함되어 있는데 서명에 동의한 경위가 류호정 의원이 눈썹 문신을 한 홍준표 의원이 생각나서 연락을 했고 홍준표 의원은 호탕하게 웃으며 동의를 해 주었다는 전언. (이 외에도 눈썹 문신을 한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의 김성환 의원, 이규민 의원 등이 있다고 한다.)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비례대표라는것은 정당이 얻은 총득표수에 비례하여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제도로써, 각 정당이 미리 결정해놓은 후보들을 허락된 득표수에 비례한 당선자수에 맞게 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정의당이 비례대표 1번으로 올려두었던 후보이다.
최연소 국회입성
류호정 의원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이고 21대 선거에서 1992년생으로 최연소 국회에 입성한 경력이 있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아프리카 인터넷 방송의 롤 게임 BJ로도 활동했다. 이외에 게임 회사에 취직을 해서 일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노동조합 설립을 주도했다.
주요경력
2020.02~2020.04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08~2020.09 정의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2019.07~2020.09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
2018.12~2020.03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 연맹 전국화학섬유 식품산업노조 선전홍보부장
화제와 논란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전에는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해 전 남자 친구가 류호정 씨를 대신하여 대리 게임을 해 불명예스러운 논란이 있었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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