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정치이슈

최순실에 1억 배상 패소한 안민석의 반응

by Hey. L 2021. 9. 13.
반응형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최근 최순실 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오며 패소한 것에 대해 '특별법'이 필요하다며 판결에 불만을 비치고 있어 논란이다.

 

패소 어이없다 최순실 돈출처 밝히기 위한 특별법 필요

그는 판결에 대해서 "어이가 없다"며 "국정농단 주범에게도 존중되어야 할 명예가 있는지 판단은 국민들의 몫으로 남길 것"이라면서 "최순실 일가의 돈의 근원을 밝히려면 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조사하는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최서원)에게 은닉재산과 수많은 페이퍼컴퍼니가 유럽에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독일 내 재산이나 돈세탁의 규모가 수조 원대라고 누차 주장해 왔고 박정희 사망 이후 재산이 최태민 일가로 들어가 재산형성에 기여가 된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최순실 안민석
최순실과 안민석, 출처 - 조선일보

실체는 없지만 빌게이츠 뺨칠 재산 가진 최순실

2017년 3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는 최순실의 재산이 200억의 100배 정도는 될 수 있다고 하자, 앵커가 "그럼 2조란 말인가?"라고 되물었고 이에 "저는 그 정도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근혜의 모든 재산 관리는 최태민이 했고 그 최태민이 관리했던 재산은 최순실한테 넘어갔으며 그것이 지금 정유라한테 넘어갔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미국 프레이즈 보고서에 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 통치자금이 8조 9000 억 원,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300조가 되는데 그 돈으로부터 최순실 일가의 재산이 시작된다고 판단된다"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안 의원의 주장이 맞다면 최순실의 재산은 제프 베이죠스 전 아마존 최고 경영자, 마크 저크버그 페이스북 CEO, 또는 빌 게이츠 보다 재산이 많다는 것이 된다고 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에 최순실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면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게 된 것이고, 이에 재판부는 2017년부터 제기한 수조 원대의 해외재산은닉은 실체가 없다며 최순실의 손을 들어주었다.

반응형

허위사실 유포한 것 지적했는데 최순실과 한 식구 운운

이번 판결로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법원 패소 판결이 난 다음날은 9월 9일에 있었던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이 강한 국회의원에게도 5배의 민사보상 조항을 도입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민주당에 묻고 싶다"며 안민석 의원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이에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판결 소식을 듣고 신나서 가벼운 입을 놀리고 있다. 박근혜가 키운 이준석답다"며 저격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도 순실과 더불어 한 식구라는 정서적 공감대가 깔려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민주당 안민석 최순실의 은닉재산 의혹제기에 패소

2021년 9월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순실 씨가 안민석 의원을 상대로 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소송에서 최순실의 손을 들어줬다. 최순실 은닉재산 의혹을 제기한 안민석 고소 최 씨는 2016년부터 20

yangthanks.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