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이장원과 뮤지컬배우 배다해 결혼발표

2021년 8월 15일 페퍼톤스의 이장원(41)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배우 배다해(39)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결혼

이장원은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면서 "올해 늦가을에 장가간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 배다해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0년 바닐라루시라는 그룹으로 데뷔했고 2009년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장원의 배다해에 대해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하면서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같은 과의 신재평과 함께 2004년 2인조 밴드 페퍼토스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이장원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고정 출연하여 인지도를 더 높였다. 또한 최근에는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하여 '문제적 남자' 프로그램에서 친분이 생긴 김지석과 하석진을 초대한 자리에서 '상견례'가 언급되어 우회적인 혼사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