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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엑소 전 멤버 크리스 미국에서도 미성년 성범죄 폭로

by Hey. L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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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인 중국계 캐나다인 크리스(중국명 우이판·吳亦凡)가 미성년자 성범죄로 연루되어 중국에 수감중인 가운데 미국에서도 미성년 성범죄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2012년 한국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가 2014년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낸후 중국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미성년자 시절 팬미팅에서 연락처 교환

2021년 8월 11일 미국에 있는 중국 화교들의 소식지인 화교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최근 현지에 있는 한 로펌의 왕징 변호사를 찾아가 크리스에게 몇년전 성폭행을 당했다며 법률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중국인 유학생으로 당시 만 18세가 되지 않았으며 크리스의 LA 투어 팬미팅에 참석했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서로 위챗 계정을 교환했고 얼마 뒤 크리스측에서 초대한 한 파티에 갔다고 한다. 거기에서는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했고 흰 알약이 오갔다고 하며 바로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에 누워있었다면서 어린 소녀들을 꾀어 비슷한 일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왕징 변호사는 이 여성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 정보는 알리지 않았으며 크리스에 대해서는 민사소송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당시 이 여성 말고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더 많은 피해자들이 함께 기소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만약 크리스의 미국내 미성년 성범죄가 사실이라면 미국도 중국 만큼이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중범죄로 무거운 처벌을 면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출처 - 크리스 웨이보

이미 체포되어 조사중인 상태

크리스는 이미 전 여자친구인 두메이주라는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및 미성년자 성범죄 연루가 폭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에 크리스측은 협박과 공갈혐의로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으나, 중국 공안의 수사발표에 의하면 공갈 협박은 두메이주가 아닌 두메이주를 사칭한 남성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크리스는 미성년 성범죄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형사구류(체포)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크리스에 대한 처벌을 진행하게 되면 중형을 면치 못할 것이고 일각에서는 사형까지도 내다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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