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파격공약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2021년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회복까지 주52시간 근무제 중단

홍 후보는 "각 분야의 정책 대전환으로 선진국 시대의 토대를 만들겠다"면서 노동, 교육,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공약을 밝혔다.

 

노동 관련 공약으로는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주 52시간 근무제를 잠정 중단하겠다"라고 했다. 또 노동조합이 꼭 필요한 노동자들의 노조 조직률을 현재 12%에서 30%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출처 - 연합신문

수시 폐지와 수능 연 2회 도입

교육 분야에서는 수시전형 폐지와 연 2회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 도입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입학사정관제 폐지와 EBS 교재에서 수능 문제 최소 70% 출제, 3~5세 보육료 '완전 무상교육' 실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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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공항, 김대중 공항, 김영삼 공항 등 착공

에너지 분야 공약 중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내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폐기하는 한편 원자력 및 수소를 활용한 탄소제로 정책, 신한울 3,4호기 등의 원전 건설 재개 및 원전 비중 29%에서 50%로 상향, 러시아, 미국에서 액화 천연가스(LNG) 도입해 원전 전력과 결합해 수소 생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대구에 '박정희 공항'을, 무안 '김대중 공항', 가덕도 '김영삼 공항'등 4대 관문공항 착공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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