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캠프 조경태 의원 국감에서 비웃는 이재명 후보에 일침

18일에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리를 내어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모습에 대해 비난했다.

 

위선적이고 가증스러운 모습에 국민들 분노할것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2021년 10월 18일에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하여 국정감사 현장에서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태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조경태 의원, 출처 - 뉴시스

 

조 의원은 "이렇게 뻔뻔하게 나와서 국민들을 우롱하고 속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저 위선적이고 가증스러운 모습에 아마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을 것"이라면서 "무슨 새로운 게 없었다지만 지금 언론에 나와 있는 증거 자료만 해도 차고 넘친다. 어떻게 800만 원을 투자한 사람이 100억 이상의 배당금을 가져가게 만들고 그다음에 8000만 원을 갖다가 투자한 사람이 1007억을 가져가서 강남에 300억짜리 빌딩을 사게 하나"라고 성토했다.

 

현장에 있었다면 명패가 날아갔을 것

이어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가지고 우리 국민들이 다 아는 내용이고  이 내용에 대해서 이재명 씨가 와서 정중히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사과를 해야 될 그 판에 뻔뻔하게 그 비웃듯이 킥킥거리기나 했다"라며 "오늘 국회 국정감사 태도를 보면서 제가 만약에 그 현장에 서면 아마도 명패가 날아갔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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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주당에서는 자꾸 본질을 흐리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에 저는 야당이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분노할 수밖에 없다"라며 "명패를 집어던져서 그 철판 같은 얼굴, 그 가면을 저는 벗기고 싶다. 아마 많은 시민들은 그렇게 생각을 했을 거다"라고 확신했다.

 

씨라는 존칭도 아까운 사람

그리고 이재명 씨라는 호칭에 대해서는 "그분은 후보 될 자격도 없고, 지사 될 자격도 없다"라며 "씨라고 붙여주는 것만 해도 상당히 존칭이라고 저는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 심정 이해한다. 어떻게 국민을 대신해 국회의원이 감사를 하는 자리에서 비아냥에 비웃음으로 답변을 할 수가 있나", "이재명 지사는 말빨과 임기응변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하루이틀로 된 사람이 아니어서 제대로 준비안하면 그냥 다 빠져나간다", "뭘 던지지 말고 논리와 증거로 거기에 버금가는 타격을 주는 국민의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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