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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민주당과 맞서면 다 국민의힘 가야하나 독설한 진중권

by Hey. L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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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정통이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해오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촌철살인의 분석과 비판으로 다른 스탠스를 취하고 있자 민주당 측이 이를 두고 비난했다.

 

중립지켜야 할 평론가의 치우침 비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진 교수를 비난했다. 그는 "진 전 교수가 화천대유 토건비리 논란의 한복판에 끼어들었다"면서 "진 전 교수는 원희룡 TV에 출연해 '대장동 공공개발을 국민의힘이 막았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일갈했다"고 했다.

 

진중권 전 교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어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논란이라면 가리지 않고 참전하시는 분이시니 새삼스럽지는 않다. 그러나 자신의 얕은 이해력에 바탕을 둔 끼워 맞추기식 논리는 빈약하기만 했다"면서 "국민의힘 대변인을 자처하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중립을 표방하는 평론가라면 지켜야할 균형감이라고는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당당하게 편들라 지적

그러면서 서 부대변인은 "이것이 정상적인 지식인의 행동이냐"며 "최소한 지식인이라면 선택적 분노와 진영 논리에 빠져 순환 논리에 허우적거리는 볼썽사나운 모습은 보이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중립 지대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국민의힘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진 전 교수를 더 이상 지식인이나 균형감 있는 평론가로 부르기는 어렵다. 오히려 지식인을 자처하던 한 사람의 비겁하고 나약한 모습만 확인할 뿐"이라면서 "계속 이러실 것이라면 차라리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당적을 가지고 당당하게 활동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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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난하면 다 국민의힘인가

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 부대변인의 논평을 공유하면서 "민주당 아니면 다 국민의힘인가. 20%대 지지자 빼고 다 민주당 싫어해요. 그걸 모르고 계셨구나. 공당의 대변인이 일개 평론가에게 시비를 거니. 정신병원에 넣지만 말아주세요. 경기도민 하다가 서울시민 된 게 다행"이라고 비꼬았다.

 

정신병원 발언은 이재명 지사가 친형과 김사랑 씨에 대해 한 조치를 상기하도록 한 발언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20% 지지자 제외하고 80%의 국민들은 모두 국민의힘 지지해야겠다", "민주당 부대변인 논리는 초딩논리다. 내편 아니면 다 나쁜놈이란 논리", "그동안 민주당측 유리하게 발언할때는 왜 가만히 있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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