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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 유동규 뇌물혐의 발견

by Hey. L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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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성악과 출신 전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 씨가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1년 10월 3일 결국 구속되었다.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

서울중앙지법 이동희 판사는 3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유 씨에 대해서 구속 전에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날 밤 9시쯤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유동규 구치소행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유동규 전 본부장, 출처 - 조선일보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10월 1일에 유 씨에게 출석을 명령했으나 복통을 이유로 연기를 요구했고 이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응급실에서 나오는 유 씨를 체포한 뒤 이틀간 조사하고 2일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영장에는 배임과 뇌물 등의 혐의가 적혀있다.

 

초과이익 환수조항 넣지않아 성남시에 피해안겨

검찰 측은 유 전 본부장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행사인 '성남의뜰' 주주 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민간 사업자(화천대유)에게 거액의 배당금이 돌아가게 했고, 그만큼 성남시에 큰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책임을 물었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은 자신이 '수익 배당 구조를 설계한 것은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간 검찰은 화천대유 관계자인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유 전 본부장 등 핵심인물과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등을 확보했고 이에 따라 유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자료 확보에 힘썼다. 이 과정에서 유 씨는 자신의 핸드폰을 창 밖으로 던졌고 누가 그것을 가져가서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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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휴대폰 창밖투척 원래 휴대폰 소지중 

그런데 최근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창 밖으로 던진 휴대폰은 최근에 개통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가 개통하기 이전의 휴대폰은 현재 지인이 보관하고 있다고 검찰에 알렸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사실상 검찰 측의 수사의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들이 많다.

 

한편 네티즌들은 "슬슬 진짜 몸통이 드러날 때가 왔다", "유 씨와 공범은 누구든지 즉시 체포해라", "김오수 검찰을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검찰 직무유기다. 과거 휴대폰을 왜 압수하지 않나. 압수수색 쇼였나", "유동규가 압수수색 피하기 위해 일주일 전에 이불 하나 들고 이사했다느 오피스텔을 수색했다는 거 사실?", "한동훈 특검 가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압수수색에 유동규 휴대폰 창밖으로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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