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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사회이슈

유동규는 이재명의 생각을 실천에 옮긴 역할이라 주장하는 전철협

by Hey. L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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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거민협회(전철협)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하여 스스로 '설계자'라고 발표했던 이재명 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해서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았다.

 

공영개발 이익금을 특정개인에게 몰아준 책임

2021년 9월 24일에 전철협 이호승 상임대표는 "대장동 의혹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에 들어와야 할 공영개발 이익금을 특정 개인에게 몰아준 책임이 크다"면서 이 지사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전철협 이호승
공수처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는 전철협 이호승 대표, 출처 - 조선일보

 

이후 10월 5일,  이 지사를 공수처에 고발한 것에 대해 조사를 받으려 출석한 자리에서 기다리는 기자들에게 "대장동 게이트를 이 지사가 모를 리 없다"면서 "공수처가 조속히 이 지사를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동규는 이재명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역할일뿐

또한 이 대표는 "이미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 지사의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역할만 했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이 부분을 공수처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대장동 사건에 대한 직접 수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장동 의혹 당시에 이 지사의 신분이 공수처 수사대상이 아닌 기초단체장이었기 때문에 공수처가 이 사건을 검찰 등 타 수사기관으로 옮길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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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이재명은 무기징역형급

한편 윤석열 캠프측은 2021년 10월 4일 논평을 통해 유동규 전 본부장 구속을 두고 "이제 이재명 게이트의 몸통에 대한 수사가 남았다"면서 "최근까지도 '성남시장 재직시 최대 치적이며 내가 직접 설계했다'라고 했던 이재명 후보는 업무상 배임죄임 밝혀진 상황"이라며 "유동규 씨와 함께 공범으로서 처벌을 면하기 어려우며 수천억 원의 배임 액수에 비추어 무기징역형을 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캠프측은 "아무런 근거없이 '무기징역' 운운한다"며 "유 씨의 개인적 일탈을 이 지사에게 덮어 씌우려 한다"고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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