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후보가 당선 확정이 되자,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 글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명 씨의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한다
2022년 3월 10일에 '이재명 씨의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청원글에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 카드 사적 유용, 이 후보의 '친형 이재선 씨의 강제 정신병원 입원 논란' 등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다.
또한 "이제 대선 끝나고 대장동 개발 비리 및 대법관 매수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이재명 씨(57세, 전과 4범)야 물론 범죄 따위는 저지를 리가 없지마는, 만에 하나 대선을 패배하면 그 상실감에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면 국민들이 큰 오해를 하지 않겠나"라고 비꼬았다.
징역 10년받고 나와도 67세로 정동영보다 1살어려
청원인은 "이재명 씨는 본인이 언급한 대로 아직 젊고, 강원도에 산불이 나도 신촌에서 춤을 출 정도로 활기찬 사람"이라며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받고 노역을 하고 나와도 67세로, 본인이 민주당에 복귀시킨 정동영 씨보다 한 살이나 어린 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토록 젊은,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 해외에 나갔다가 국제 범죄조직에 납치라도 당하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 아니겠나"라며 "게다가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 부부라면 세금으로 몸종처럼 부릴 수 있는 5급, 7급 공무원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만약 이재명 씨 내외가 이역만리 외국 땅에 나가면 얼마나 고생이 많겠나"라고 비아냥거렸다.
여러가지 사태 미연에 방지위해 출국금지 해주길
이어 청원인은 "따라서 정부는 이상의 여러 가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이재명 씨와 그 식솔에 대한 출국금지 명령을 선제적으로 내려 주시기 바라며, 만약 그래도 이재명 씨가 선거 결과에 대한 정신적 외상을 호소한다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켜서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해당 청원글은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식 공개 여부 검토를 위해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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