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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앤드루 왕자에 '전하'호칭 박탈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재판 중인 영국의 앤드루 왕자(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차남)에 대해, 2022년 1월 13일에 영국 가디언지는 왕실측이 '전하' 호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군 직함도 박탈하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차남 앤드루왕자 특권박탈 여왕 승인 13일에 영국 왕실은 성명을 통해서 "여왕의 승인과 동의에 따라 요크 공작(앤드루 왕자)의 군 직함과 왕실 후원자 자격 등이 여왕에게 반환됐다"고 했다. 또한 "그는 공적 임무를 더 이상 수행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 시민으로서 이 사건을 변호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앤드루 왕자에게 '왕실 전하'라는 칭호도 더이상 쓸 수 없다. 왕실은 왕실의 고위 의원으로서의 지위를 상징하는 칭호를 앤드루 왕자에게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앤.. 2022. 1. 14.
300년 쉰 후지산 당장 분화해도 이상할것 없는상황 일본의 지질학자들 가운데 지난 300년간 잠잠했던 일본의 후지산이 올해 폭발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흘러나오고 있다. 기상청 의견과 전문가 의견의 극명한 차이 2022년 1월 1일 일본 시사주간지 아에라에 의하면 2021년 12월 3일 오전, 후지산이 위치한 야마나시 현 등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기상청은 "후지산의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진과 화산 예측으로 유명한 도카이대 해양연구소의 나가오 도시야스 객원교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지진을 보면 후지산 주변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조만간 후지산 분화가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으로, 올해 발생할 가능성도 제로(전혀 없는 것).. 2022. 1. 2.
대놓고 비꼰 욕설 들은 미 대통령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성탄절 행사에 참석해 자신을 비꼰 욕설을 들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산타가 어디쯤 도착하는지 알려주는 행사 2021년 12월 2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화상으로 북미우주항공사령부(NORAD)와의 행사에 참여했는데 NORAD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이들에게 산타가 어디쯤 도착했는지를 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고 질 바이든 여사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화상으로 동참했는데 어린이들은 각자 갖고 싶은 선물들로 레고나 말, 닌텐도 게임기, 드럼 등을 이야기하며 대통령 부부와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대화 중 바이든 대통령은 "저녁 9시 전에 잠들어야 한다. 아니면 산타 할아버지가 오시지.. 2021. 12. 26.
코로나 주춤하자 성병 폭증한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는 일본에서 갑자기 성병인 매독 환자가 증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매독감염 전년도 대비 34%증가 매독은 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팔리듐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성관계에 의해 주로 전파된다. 균이 접촉된 후 10~90일이 경과하면 통증이 없는 상태의 피부 궤양이 발생한다. 통증 없는 궤양의 경우 3~6주 후에는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면 몸에 발진이나 내부 장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2021년 12월 10일 현지 언론매체인 닛칸겐다이는 일본에서 2021년 10월까지 발생한 매독 감염자는 6398명으로 2020년 전체 감염자수인 5784명을 훨씬 웃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감염자수인 4728명과 .. 2021. 12. 13.
프랑스의 트럼프 에릭 제무르 괴한에 헤드락 걸려 2022년 4월에 있을 프랑스 대선의 유력 후보이자, 보수주의 언론인, 정치평론가인 에릭 제무르(Éric Zemmour, 1958년생, 63세)가 한 괴한에 의해 헤드락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무르의 첫 대규모 유세현장 2021년 12월 5일 에릭 제무르는 파리 근교의 빌팽트(Villepinte)라는 소도시에서 첫 대규모 유세에 나섰다. 그는 출마 선언을 하기 전부터 대선주자라는 인식들이 프랑스인들 사이에 팽배했고 실제로 11월 30일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고가 발생한 유세장에는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는데 당시의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제무르가 연설을 하기 위해 단상 쪽으로 보디가드에 둘러싸여 인파를 뚫고 지나간다. 그러던 중 아주 순식간에 한 남성이 뛰어들어 두 팔로 제무르의 머리를 안.. 2021. 12. 7.
성추문 쿠오모 뉴욕주지사 두둔한 동생도 CNN 퇴출 케네디가와 부시가와 더불어 미국의 최고 정치명문가 출신의 쿠오모 형제가 동시에 몰락의 길로 가게되었다고 한다. 뉴욕 주지사로 차기 민주당의 대선 주자로 까지 염두에 두었던 앤드루 쿠오모(63) 전 뉴욕주지사의 성추문이 그 시발점이 된 것이다. 형 성추문 사건 무마위해 광범위한 노력 세계 최대 뉴스채널 CNN은 11월 30일 저녁 9시 뉴스 '쿠오모 프라임 타임'을 진행해온 간판 앵커 크리스 쿠오모에 대해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알렸다. 전날 뉴욕주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크리스가 친형인 앤드루 쿠오모 전 지사의 성추행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광범위하게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쿠오모 전 지사에 대해 2020년 12월 전직 보좌관을 비롯한 총 11명의 여성 직원 등이 성추행과 성희.. 2021. 12. 2.
오미크론 변이로 스위스 루체른의 동계 유니버시아드 취소 ·위드 코로나를 지향하며 백신증명서나 코로나 음성 증명서 지참 등으로 점차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가는 듯하던 세계가 다시 오미크론으로 인한 공포로 대학생들의 겨울 스포츠 제전까지 무산되게 했다. 동계유니버시아드 취소 2021년 11월 29일 유니버시아드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연맹(FISU)은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12월 11~12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릴 예정인 2021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SU 측은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사례와 관련하여 스위스 당국이 입국절차를 강화했다"면서 "향후 방역 절차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데다 오미크론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헌신적으로 준비했을 선수들 위로한다 그러면서 ".. 2021. 11. 30.
새 변이 이름 갑자기 오미크론 된 이유 시진핑때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 변이의 이름을 '오미크론'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시진핑'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누 변이에서 오미크론으로 바꾼 이유 2021년 11월 26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의 새 변이를 다섯 번째 '우려변이'로 정하면서 '오미크론'이라 명명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각종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WHO는 새 우려변이의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지정했는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그리스 알파벳으로 변이 이름을 지었고, '뮤'(μ·mu) 변이까지 지정한 상태여서 새로운 변이의 이름은 그 다음 글자인 '뉴'(ν·nu)로 지을 것으로 전.. 2021. 11. 28.
섬나라 솔로몬 제도의 중국상점 방화약탈 폭동 인구 70만 명의 솔로몬 제도(Solomon Islands)가 2021년 11월 24일부터 국회건물이 습격당하고 경찰서와 차이나타운 등 방화와 약탈이 자행되어 혼란한 상황이라고 한다. 솔로몬 제도 폭동 솔로몬 제도는 호주 북동쪽에 있는 국가로 약 1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민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한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를 자국 군주로 삼고 있는 영연방 왕국의 일원으로, 한반도 8분의 1크기의 땅에 약 70만명이 살고 있으며 2011년 기준으로 UN이 지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폭동의 시위대 대부분이 가장 인구가 많은 섬인 말레이타섬(약 16만명) 출신들로, 이들은 수도 호니아라가 위치한 과달카날섬으로 가서 마나네 소가바레 총리의 사저와 국회를 습격하고 상점과.. 2021. 11. 27.
중국 테니스 스타 성폭행 의혹 전 부총리 잠적 최근 중국 테니스 스타의 셀프 불륜 및 성폭행 폭로로 이슈가 되었던 펑솨이(36)와 연루된 장가오리(75) 전 부총리가 지난 7월 이후 약 5개월여간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가오리 전 부총리는 어디에 있는가 2021년 11월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펑솨이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영상통화를 했음에도 장 전 부총리는 침묵을 지켰다"면서 "그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는 "장 전 부총리는 지난 7월 1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개최된 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후 5개월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면서 "바흐 위원장과 펑솨이가 영상통화를 했음에도 그는 침묵하고 있다"라고 했다. 펑솨이와 국제올림픽..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