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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가세연과 장영하 변호사의 '굿바이 이재명'이야기

by Hey. L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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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넘은 법조인인 '장영하' 변호사가 고 이재선 씨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저술했다는 '굿바이 이재명'이라는 책이 현재 민주당 측으로부터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당한 상태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장 변호사가 2021년 12월 29일 가세연에 출연해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대표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아래의 내용은 가세연과 장영하 변호사의 대화내용을 옮긴 것임을 명시한다.

 

민주당 '굿바이 이재명' 가처분신청

장 변호사는 오히려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더 '노이즈 마케팅'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판매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다고 했다. 

 

 

가세연과 장영하 변호사
가세연에 출연한 장영하 변호사, 출처 - 가세연

 

 

장 변호사에 의하면, 민주당 측이 낸 해당 도서에 대한 가처분 신청의 근거는 "(책을 쓸 때) 확실한 자료들도 있지만 그것을 연결하는 부분에 있어서 '추정된다'라고 쓴 것이 있는데 그것을 두고 '거짓말'이라고 한다"라고 했다.

 

 

굿바이 이재명
굿바이 이재명 책 소개

 

 

또한 "이재명에 대한 모든 것을 책에 담으려면 전집으로 한 질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워낙 많고 시간도 부족하고 다 쓸 수 없으니,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점과 아킬레스건과 악행은 뭐니 뭐니 해도 친형 이재선을 정신병자로 몰아서 죽인 것이다. 이는 죽인 것이나 진배가 없다. 죽였다고 단언할 수 있다. 자료도 많이 확보가 되어 있고.. 왜냐면(왜 자료가 많냐면)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친형인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것이라는 감을 잡고 초창기부터 이재선이라는 분이 최대한 녹음도 하고 글도 쓰고 해서 자료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선거를 돕던 시절의 장영하 변호사, 출처 - 가세연

 

이어 "성남일보의 모동희 기자가 '댓글 실명제'로 인해 (이재명 후보가) 시장이 된 전후가 너무나도 바뀌기 때문에 이재명과 틀어져서 (그 전에는 이재명을 돕던 사람이다) 이재명에 대한 자료를 많이 취재해서 모아놨던 것을 제가 넘겨받았고 박인복(이 후보가 쌍욕 했던 형수, 이재선 씨의 부인) 씨로부터 설명도 듣고, 자료도 더 받고 해서 그것을 기초로 해서 쓴 것이다"라고 했다.

 

 

장영하 변호사가 이 후보의 측근이었을때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와 함께했던 시절 축배를 들고 있다, 출처 - 가세연

 

 

그러면서 "그런데 모든 것을 객관적인 팩트만 다 담을 수 없다. 추정된다고 하거나 내가 직접 목격한 것은 자료로 남아있지 않다는 이유가 가처분 신청의 이유"라고 했다.

 

 

그러나 가처분은 직접적 법률 이해관계 당사자만 신청 가능

그러나 이 가처분신청이 이재명 본인이 한 것이 아니고 민주당 측이 한 것이므로 '임시지위를 정하는 가처분'은 직접적인 법률적 이해관계가 있는 당사자만이 신청할 권한이 있어서 '기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법원에서는 2022년 1월 12일까지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태인데, 이미 심문기일을 한 번 진행했는데 이렇게 오래 시간을 두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가세연측은 전했다. 이에 강 변호사는 "3월 9일 대선 전까지 판결을 내리기는 부담이 되어 그날을 넘길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가세연과 장영하변호사
가세연과 장영하 변호사의 '굿바이 이재명' 이야기, 출처 - 가세연

 

 

온갖 수단을 써서 막으려고 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 아냐

장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녹음파일이나 책들이 노출되지 못하게 막으려는 시도들에 대해 "정말 문제가 뭐냐하면, 예를 들어서 이재명의 녹음파일 같은 것도 본인이 직접 (말)한거지않나. 그러면 그것을 국민들이 들어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지, 그걸 온갖 수단을 써서 막으려고 하고. 아니, 그렇게 부끄러운 후보를 공천해서 대통령을 시켜달라, 그게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않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책도 이재명의 실체를 알게 하는데 방해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대통령을 뽑아달라고 하는거는. 정말 저는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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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선택권을 방해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

또한 "민주당의 (가처분신청) 이유에 보면 '왜곡해서 국민의 선택권을 방해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오히려 민주당이야말로 국민들의 정당한 선택권, 정당하게 정보를 파악할 권한을 침해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장 변호사는 성남 FC에 대한 고발도 2018년 6월 10일에 했는데 4년이 다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가 '혐의없음'이 되어 불송치처분이 되어, 이의신청했고 성남검찰청에 넘어갔다면서 해당고발건이 지지부진하다고 답답해했다.

 

이에 강 변호사는 "(2022년) 1월 초부터 국민의힘 선거운동은 뭐가 되어야 하냐면, 이런 이재명 후보의 비리들을 하나하나 되짚으면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장영하 변호사는 원희룡 본부장의 부인이 이 후보를 두고 '소시오패스 성향'이 짙다고 한 발언에 대해 매우 공감하면서 "자기 권력을 위해 악행을 아무 부담없이 하는 사람인데 그 대표적인 예가 자기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 한것과 김사랑씨, 그리고 성남시장 재임 8년간 25명을 강제입원 시킨것"이라며, "그에 대비되는게 고양시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권력자가 된다면 국민들에게도 얼마든지 그럴수 있다"라고 했다.

 

현재 장영하 변호사는 김진태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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