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하여 제보자라고 실토했던 조성은 씨가, 보도가 나가기 전인 8월 11일에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식사 자리에 제3의 인물이 동석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리고 그 인물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의 최측근이라고 하는 이필형 씨라는 소문이 있다.
30년 국정원에서 일했던 홍준표의 27년된 최측근
이필형 씨는 경기도 여주 출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그리고 국정원에서 30년간 일하다 명예 퇴직했다. 현재는 그림 공부와 다양한 글쓰기 습작을 하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공직을 은퇴한 이후에는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썼다. 그의 저서로는 '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 '네팔의 시간은 서두르지 않는다', '몽블랑, 하늘로 가는 길목'이 있다.
이필형 씨는 홍준표 후보를 무려 27년간 보좌한 오른팔이다.
그는 27년전 점심을 먹으러 갔던 식당 옆자리에 앉아있는 '홍준표 검사'를 처음 만난 이후 지금까지 참모로서, 동지로서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12월 26일에 창설된 '프리덤코리아포럼'의 사무총장이기도 하다.
최근 홍준표에 대한 저서 출간
그는 2021년 6월 28일에 '홍도는 잘 있느냐 - 홍준표,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라는 책을 출간했다. 해당 책은 '정치인 홍준표'가 아닌 '인간 홍준표'의 고뇌와 아픔, 정치적 결단의 순간에서 겪은 갈등 등을 담았다. 저자는 책에서 '홍준표'라는 사람의 장막을 걷어낸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다고 전한다.
현재 박지원 원장 측도 홍준표 의원 측도 동석자 여부를 비롯해 그 당사자라는 것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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