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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조명

청와대 비서관 96년생 박성민

by Hey. L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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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1일, 1급 청와대 비서관으로 내정된 96년생 대학생 박성민 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공정한 절차로 9급 공무원이 되었을 때, 3급까지 가는데에는 약 35년이 걸린다고 한다. 서울시 구청장의 경우 2급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특채로 1996년생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1급 공무원으로 채용되었으니, 대통령의 정무적 판단에 따른 임명직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파격인사에 논란이 깊어 지고 있는 것.

 

박성민 비서관은 누구

출생 : 1996년 (서울)

소속 정당 : 무소속 (이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당적 보유 금지)

현직 :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학력 : 강남대 국어국문과 (2년 수료), 고려대 국어국문과 편입 (2021년 현재 4학년 재학 중)

경력 :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
용인시청년정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여성가족부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 추진단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청년 미래연 석회의 공동의장

특이사항 :

대한민국 최초의 20대 여성 1급 상당 공무원

 

 

박성민 청와대 비서관
박성민 청와대 비서관 내정자

 

 

2020년 8월 31일 당시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성민 씨는 민주당 청년 대변인을 맡고 있었고, 새로 선출된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의해 지명직 최고위원인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발탁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준석 대표 당선을 의식한 파격인사인가

이번의 파격인사는 아무래도 국민의 힘당의 이준석 대표가 당대표가 되는 이슈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을 의식이라도 하는 듯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연이어 청년들을 기용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여주는데 특히 박성민 씨의 경우에는 페미니즘 성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친문 성향의 지지자들조차도 우려하는 입장.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비서관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내며 현안에 대해 소신 있게 의견을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였다”면서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년 5월 6일, 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 공보 본부에 대변인으로도 합류한다고 하니 이낙연 총리가 앞으로 꾸리고자 하는 정부의 색채 또한 알 수 있는 대목.

 

 

* 여담으로 커뮤니티에서는 1급 공무원이 될 박성민 비서관이 받을 의전과 동급으로 볼 수 있는 공무원들을 열거한 것이 화제다.

거기에는 경기도 부지사, 서울시 부시장,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장(검사장),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지방법원장, 군단장(별 3개), 교정본부장(교정청장), 서울 국세청장 등이 있다.

그리고 2021년도 직종별 공무원 봉급표를 참고하면, 박성민 비서관이 받을 연봉은, 특정직, 별정직 1급 공무원의 경우 월 급여로 412만 2900원(1호봉 기준)을 받는데 각종 수당을 더하면 5000만원이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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