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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광복회 김원웅과 집행부 전원 사퇴하라

by Hey. L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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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김원웅 회장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기된 가운데 김 회장을 반대해온 회원들이 김 회장과 현 집행부의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원웅 회장 극좌파적발언으로 광복회 이미지 실추

광복회개혁모임과 공복회정상화추진본부는 2022년 2월 2일에 성명을 통해, "김 회장 개인의 정치성향으로 인해 광복회는 선대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이 훼손되고 회원들을 이간질시켜 회원 상호간 단합이란 설립 목적마저도 퇴색되고 말았다"고 했다. 이어 "김 회장은 취임 후 극좌파편향적 발언으로 광복회를 마치 종북단체인양 오인케 했고, 존경의 대상에서 질시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고 했다.

 

 

김원웅
김원웅 광복회 회장, 출처 - 연합뉴스

 

 

이들은 "현 집행부는 김 회장의 횡포와 비리에는 함구해왔고 광복회를 개혁해 정상화시키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광복회개혁모임과 정상화추진본부 회원들을 '토착왜구, 일베, 태극기부대'로 매도하면서 김원웅의 하수인 노릇하기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김원웅 옹호에만 급급한 집행부도 사퇴하라

그러면서 "김 회장의 부정을 목도하고도 허수아비와 같은 광복회 집행부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일부 시민단체에서 김 회장을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상황에도 집행부는 김 회장을 옹호하는 데 급급하고 있다.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들은 김 회장과 집행부에 대해 10일까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김 회장과 집행부가 사퇴를 거부할 경우) 광복회 정상화를 위해 부득이 물리적으로 점거농성에 돌입할 수 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예고했다.

 

광복회의 관리감독 부처인 국가보훈처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김 회장의 비리와 광복회의 비정상적인 운영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고발을 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향후 광복회가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며 "이런 상황이 되도록 방치한 관련 책임자도 엄중히 징계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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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폭로한 전 간부에 오히려 책임전가

앞서 한 매체는 1월 25일 광복회 전 간부였던 A씨의 진술을 통해,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국회에서 광복회의 이름으로 운영했던 '헤리티지 815'라는 카페에서 나온 수익금 45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카페는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주겠다는 조건으로 2020년 5월부터 3년간 임대료를 내지 않고 운영하고 있던 곳이다.

 

이에 광복회 측은 "A씨의 개인비리"라고 하면서 "A씨가 카페 개설과정에서 운영까지 회장에게 보고하지 않은채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업무 인수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한 바 있다.

 

김 회장 등에 대한 사퇴 요구 성명을 낸 광복회개혁모임과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는 김 회장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과 김 회장 부모의 독립유공자 서훈자격 등을 놓고 김 회장과 갈등을 빚어왔고 의혹이 보도 되기전부터 사퇴 요구는 늘 있어온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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