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2021년 10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에 대해 촉구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김어준 혼자서 여기까지 온 이재명 지지
김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딴지 방송국'에 올라온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 후보가 홀로 고군분투하며 대선후보에 까지 오른 점을 높이 사며 지지를 촉구했다.
그는 "돈, 줄, 백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 실력으로 돌파하는 길로 가는 사람은 어렵고 외롭다. 그 길로 대선후보까지 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면서 "그래서 이재명이 우리 사회 플랫폼이 될 자격이 있다"고 이재명 후보를 치켜세웠다.
공개지지 하고싶으면 이재명 캠프로 가라
이에 이낙연 캠프에서 공보단장직을 수행해온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유력 방송인으로 불리는 김 씨가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를 호소한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해당 발언을 올리고 "누구든 자유로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수는 있다. 단 언론인은 예외"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그리(공개지지를) 하고 싶으면 방송을 그만두고 이재명 캠프로 가면 된다"고 비꼬았다.
또한 김어준 씨에 대해서 "이미 친이재명 방송을 해왔고, 향후에도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면 이번 기회에 마이크를 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혼자 올라온 것이 대선후보 자질 보장하나
한편 네티즌들은 "민주당 쪽 몇몇 사람들은 감성적으로 사건이나 사람을 포장하는 것에 도가 텄다. 언뜻 들으면 설득력이 있지만 일단 이 후보가 혼자 올라온 그 노력만으로 대선후보로서의 자질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돈과 줄과 백이 없어서 그렇게 발버둥치며 만들어내려고 한것이 지금의 결과", "이낙연 측도 김어준 말에 스스로 당해보니 이제 옳은 소리를 하는구나", "김어준은 어찌됐든 현재 영향력있는 언론인이므로 대놓고 저렇게 지지하는건 지양해야 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어준 처남이 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는 딴지일보 총수이자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의 처남이 현재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2018년 6월 신설된 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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