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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나꼼수 팟캐스트 멤버 다시 뭉치기는 힘들것

by Hey. L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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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보수 저격으로 굉장한 인기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나는 꼼수다'의 멤버 4인방이 더 이상은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한 여권인사의 발언이 나왔다.

 

나꼼수 멤버 전 직장동료같은 사이

이 여권인사는 2011~2012년에 진행된 친민주당 성향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나꼼수'의 멤버였던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정봉주 씨를 두고 "이들의 관계는 10년 전쯤 같이 방송을 진행했다는 정도"라고 하면서 "전 직장 동료와 비슷하다. 경조사는 챙길 수 있지만 네 사람이 함께 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나꼼수멤버 주진우 정봉주 김용민 김어준
나꼼수의 멤버들, 출처 - 중앙일보

 

이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은 서로 제 갈 길을 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둘러싸고 각자 온도차가 다르다고 했다.

 

각 자 제 갈길로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하고 나선 사람은 김용민 목사이다. 그는 2021년 11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의원 중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 하위 80%를 공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고 이에 강성 지지층들은 댓글로 "000의원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000의원을 표적 감시해달라"라고 쓰기도 했다.

 

김용민은 이재명의 호위무사?

김용민 씨는 2020년 [마이너리티 이재명]이라는 책도 쓰는등 '이재명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 또한 그는 26일에 "전두환 조문을 단호히 거부한 이재명"이라고 추켜세웠고 19일에는 "이재명의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는 단군이래 국가지도자 중 최고"라고 적기도 했다.

 

반면 민주당 중진 의원들을 향해서는 "586에서 686이 되면서 '똥팔육'이 되어가는 '라떼 투사'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러나 이런 그의 막말이 오히려 이재명 후보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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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이재명 공익추구형이라며 은근히 옹호

방송인 김어준 씨는 '은근히' 이재명 후보를 옹호하거나 지지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는데, 10월 29일에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는 다른 후보의 부정적 평가와는 달리, 이 후보의 심리분석을 하면서 '공익추구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후보는 "도를 굉장히 넘었다"면서 김씨 방송을 '보이콧'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정봉주 합당 이끌며 지분 기대?

그리고 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 열린민주당 통합'의 열린민주당 측 협상 대표로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22일 협상단 상견례에서 "진보개혁진영이 분열된 모습은 옳지 않다"고 했다. 이에 민주당의 한 보좌관은 "정 전 의원이 합당을 이끌어낸 뒤 이를 지분으로 정치활동의 공간을 넓히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친윤석열로 몰린 주진우와 김용민은 절교

그리고 주진우 전 기자는 김용민으로부터 '친윤석열'인사로 몰렸는데 이는 주 전 기자가 2019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이 청문회를 도왔다는 소문이 나면서 여권 진영의 저격 표적이 되었다. 그리고 김용민 씨가 주진우 씨에게 '절교'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주진우 전 기자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정치적 메시지는 자제하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2018년 이전에 '윤석열과 가깝다'는 건 민주당에서 일종의 자랑으로 통했다"면서 "주 전 기자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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