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종전선언은 미군철수하라는 뜻이라는 국민혁명당

2021년 9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에 대해 기독교적 색채가 짙은 국민혁명당이 반박하고 있다.

 

국민혁명당 종전선언 규탄시위

국민혁명당과 국민특검단은 9월 2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반역적 종전선언 주장에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며 '1천만서명운동' 기자회견을 했다.

 

국민혁명당 시위, 출처 - 뉴데일리

 

결국 종전선언은 미군철수를 의미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이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새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는 발언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유엔총회에서 지난주 북한의 순항 탄도미사일 도발과 핵시설 재가동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하는 종전선언은 주한미군을 철수하라는 주장이다"라고 했다.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의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하는 천만 명 서명운동 및 광화문 걷기 캠페인'을 10월 2일 11시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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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은?

국민혁명당의 구성 세력은 2008년 기독사랑실천당 시절부터 활동했던 인물들로 기독자유민주당을 거치고 기독자유당, 기독자유통일당 등을 거쳐 지금의 국민혁명당이 되었다. 이들은 소위 극우적 성향이 짙은 정당으로 동성애와 급진적 페미니즘, 젠더 이데올로기, 낙태 등 기독교 가치관에 반하는 가치에 맞서는 정책들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한미동맹 강화, 지소미아 유지, 토지 공개념 반대, 원전 강국 재가동 등의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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