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어렵게 살았어도 이재명처럼 부자 증오하지않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력 후보인 이재명 지사를 언급했다.

 

이재명처럼 부자를 증오하지 않아

그는 2021년 9월 25일 자신이 페이스북에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이라는 구호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거기에는 "지난 대선에 이어 이것이 홍준표 정신을 관통하는 구호"라고 설명하면서 "나는 어렵게 살았어도 이재명 후보처럼 부자들을 증오해 본 일이 없다"라고 콕 집어 이재명 후보를 언급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출처 - 홍준표 페이스북

 

서민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나라 만들고파

그러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며 "어릴적 부딪힌 가난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 가족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한번 굴러 떨어진 나락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서민에게 끝없이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나라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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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세금만 잘내면 소비 자유롭게

그리고 "부자가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소비활동을 하고 세금만 제대로 낸다면 부자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고 서민들이 국가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끝없이 가질 수 있는 나라, 그리하여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그런 나라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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