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이슈/정치이슈

사전투표자 시험삼아 본투표지 요구하니 용지 또 줘

by Hey. L 2022. 3. 9.
반응형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이미 끝낸 유권자에게 9일 본 투표장에서 또 투표용지를 발급한 황당한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다.

 

 

사전투표자 본투표에서 투표용지 또 받아

경찰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022년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쯤 70대 남성 A씨가 아내와 함께 춘천 중앙초교 투표장을 방문해 신분증 제출 후 투표용지를 받았다. 그러고는 바로 "나는 이미 사전투표를 했는데, 투표용지를 또 주는 게 말이 되나"라고 항의했다.

 

 

대선

 

 

A씨는 '사전투표 당시 혼란상을 보고, 본 투표장 관리는 제대로 되는지 확인해 보려고 시험적으로 신분증을 제출해본 건데 진짜 발급되는 걸 보고 충격받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경찰도 출동해 선관위 관계자들과 함께 진상 파악에 나섰다.

 

선관위 측은 "A씨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은 사실로 파악됐다"면서 "A씨에게 투표용지가 다시 발급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반응형

 

 

투표용지가 2장이 발급되기도

또한 경기도 부천의 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 1명에게 투표용지 2장이 배부된 사건이 벌어졌으나, 선관위 측은 '단순실수'라고 해명했다고 전해진다.

 

선관위의 부실 관리 문제는 '부정선거'라는 단어가 언급될 정도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5일에 진행됐던 사전투표에서는 확진자 표를 소쿠리나 라면박스 혹은 쓰레기 봉지 등에 담아 옮기도록 했고, 옮기는 과정 또한 참관인 없이 이뤄지기도 한 것이다.

 

어떤 유권자는 다른 사람이 이미 이재명을 기표했던 표가 들어있는 봉투를 받기도 했다. 또 사전투표지를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에 있던 CCTV가 이면지로 가려져 있는 정황이 현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부천, CCTV 가려놓은 국장실에 사전투표 우편물 보관?

수도권 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타 지역에서 온 사전투표용지를 사무실에 임시로 보관하면서 실내에 설치되어 있던 CCTV를 가려놓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된 부정

yangthanks.tistory.com

 

민주당 시의원이 투표함 나르는건 불법

국민의힘은 충북 청주시에서 현직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투표 참관인으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선거법상 정무직 공무원은 참관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선관위의

yangthanks.tistory.com

 

대선 개표 사무원 명단 공개하라

2022년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투표 개표사무 보조 등의 역할을 할 개표 사무원의 명단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중국인을 비롯해 특정 이념성향을

yangthanks.tistory.com

 

중앙선관위 노정희 과거 이재명 공직선거법 무죄취지 판결

'사전선거 부실관리'로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이며 사퇴여론으로까지 번졌던 노정희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이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재판에서 주심을 맡아 무

yangthanks.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