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년 8월 22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9월부터 6급 이하의 여성 직원들도 오후 6시에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을 새우는 숙직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성숙직 요구에 대한 지속적 민원
상수도사업본부가 6월에 당직운영 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성 직원의 숙직 주기가 평균 18일 정도라면 여성 직원들도 숙직에 투입되고 있는 서울시 본청의 경우 남성 직원들의 숙직 주기가 30일인 것에 비하면 짧은 기간이다. 당초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6급 이하 남성만 숙직을 섰고 여성 직원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의 낮 시간대에 근무하는 일직 근무만 섰으나, 이와 관련해 "여성 숙직도 서야 한다"는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비교적 신고 접수가 적은 요일과 시간대를 계산하여 기존 3명이던 당직자 수를 2명으로 줄이는 등 당직 운영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상수도사업본부 산하의 수도사업소들과 서울물연구소 소속 여성 직원들도 2021년 9월부터 숙직에 투입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본청은 2019년부터 여성 직원이 숙직근무에 투입된 바 있다.
728x90
'국내이슈 > 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철수 딸 안설희 제대로 논문 제1저자 등재 (0) | 2021.08.23 |
---|---|
미국, 경기도와 평택시 미군 부대내 아프간 난민수용언급 (0) | 2021.08.23 |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취소여부 24일에 결정 (0) | 2021.08.23 |
광화문에서 야외 예배드리는 전광훈 목사 교회성도 (0) | 2021.08.22 |
이낙연 황교익 설전 사실상 진화 (0) | 2021.08.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