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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윤석열 손발 노동 발언에 대한 이재명의 힐난

by Hey. L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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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손발노동'과 '아프리카'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손발노동 아프리카나 하는 것

윤 후보는 2021년 9월 13일에 경북 안동시 국립안동대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만나 경제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기업은 기술력으로 먹고산다"며 "사람이 이렇게 손발노동으로, 그렇게 해 가지곤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그건 이제 인도도 안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안동대학생과 대화하는 윤석열
윤석열 후보가 안동대학생과 대화중이다. 출처 - 한국일보

 

이재명 노동자 손발 귀하게 여기겠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9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동자의 손발을 귀하게 여기겠다"면서 윤 후보의 발언은 일하는 국민과 아프리카를 모두 모욕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가난하거나 윤체노동을 하는 국민은 아무렇게나 취급받아도 되는 존재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수고용과 플랫폼 노동 등 새로운 고용형태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손발노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 시대 우리 삶을 묵묵하게 지켰던 돌봄, 의료분야의 필수 노동자들도 모두 손발노동을 한다"라고 했다. 또한 "국가는 고용 상 지위와 관계없이 일하는 사람의 존엄성 보호라는 헌법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노무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에 대한 적정한 보호를 제공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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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제조업 세계3위

이어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지표를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독일과 중국에 이어 제조업 세계 3위의 강국이다. 일본과의 소재부품장비 전쟁도 거뜬히 이겨냈다"면서 "모두 일하는 국민들의 손과 발로 열심히 뛰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 "장시간 노동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사회, 누구나 일하면 적정한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손발로 노동하는 노동자가 대접받는 사회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이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 1차 컷오프 8인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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