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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정치이슈

윤석열 아내 김건희씨 국정감사 증인 신청 예고

by Hey. L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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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경선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 씨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현대미술관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예고했다.

 

김건희 회사 기획 까르띠에 소장품전 사실인가

2021년 9월 17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건희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작성했는데 거기에는 "지난 7월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가 자신들의 '첫 번째 전시기획'으로 대외에 홍보하고 있는 '까르띠에 소장품전(The Art of Cartier)'이 실제로는 코바나컨텐츠는 물론 김건희 씨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 공개했다"고 했다.

 

김의겸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 - 김의겸 페이스북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띠에 공동주최

그러면서 "당시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주최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의원실에 '까르띠에 소장품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띠에가 공동주최한 전시로서 우리 미술관은 코바나컨텐츠 및 제임스 앤 데이비드 엔터테인먼트와 해당 전시 관련한 업무를 진행한 적 없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에 윤석열 캠프는 '회사 인수, 합병 과정을 통해 이력이 귀속된 것이며 현대미술관이 전시 이력 도용에 대해 삭제를 요청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변명했다"라고 했다.

 

박사논문 표절 의혹도 답변들어볼것

그리고 "아울러 저는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밝힌 바 있다. 김건희 씨의 논문이 그가 이사로 재직하던 'H컬쳐테크놀로지'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9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제작한 '애니타'라는 관상 애플리케이션의 사업계획서를 표절했다는 내용이다. 국민대학교가 논문 검증 시효 경과를 이유로 본조사를 포기한 상황에서 김건희 씨가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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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바나컨텐츠가 그동안 어떻게 블록버스터급 전시를 개최할 수 있었는지, 허위 전시 이력은 없었는지, 윤석열 후보와의 연관성은 없는지, 이외에도 업무방해죄 위반 여부 등의 의혹을 국정감사에서 풀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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