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로 알려진 이근 씨가 '김용호 연예부장'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전직 연예부 기자 김용호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는데 그 결과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피의자의 각 죄명의 혐의 인정
2021년 8월 24일 이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의 커뮤니티에 한 장의 사진과 짧은 멘트를 적어 고소건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김용호 고소건에 대해서 궁금해서 이렇게 업데이트를 올린다"면서 "용호야, 룸살롱에서 여성분들 그만 괴롭혀라. 네가 아무리 돈 준다고 해도 너 같은 인생 패배자 **은... 아무도 옆에 가기 싫다. 너의 와이프하고 딸도 너 같은 인간이 있다는 게 역겹다고 생각한다. 역시 넌 생긴 거하고 똑같이 논다. 가세연 **들이 능력 없어서 그렇게 사는 것 보면 참 불쌍하다. 무식한 쓰레기들."이라는 분노에 찬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귀하께서 접수하신 사건, 피의자에 대한 각 죄명의 혐의 인정되어 .."라는 부분이 나온다.
앞서 2020년 10월경 김용호 연예부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하기를, 이근 씨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처벌됐고 2019년 상고 기각 결정을 받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 씨가 유엔(UN)에 근무하지 않았다며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이후 이근 씨가 자신의 SNS에 UN 관련 여권을 공개하며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한다"라고 반박한 적도 있다.
그리고 위의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서사장 TV'의 한 영상을 링크로 공유했는데 이 영상은 김용호 씨가 부산지역의 한 룸살롱에서 이른바 진상을 떠는 듯한 모습이 몰래카메라 형식과 녹취의 형태로 담겨 있다.
이후 2020년 11월경 김용호 씨는 이근 씨와 관련된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서 모두 삭제했다.
김용호씨는 자신의 채널을 비롯한 가로세로연구소라고하는 우파 채널에 출연하면서 여러 연예인과 정치인 등의 커넥션, 뒷 이야기, 비리 등을 파헤치고 보도하는 다소 정의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연예인의 사생활을 팔아서 이득을 본다는 식의 시선도 있다. 그가 주장한 내용 중 상당 부분이 맞다는 평가도 있어서 김용호 씨 개인의 사생활과 인성이 그가 하려는 정의감 넘치는 보도에 어떤 면에서는 악영향을 줄 수도 있겠다고 보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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