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 성폭행 혼외자 해명에 강용석 강간범 인생바쳐 찾겠다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생활 관련하여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계속 문제를 제기해 왔는데 그 중 조 씨가 혼외자 출산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입장을 내놓자 가세연의 강용석 씨가 '끝까지 가보자'는 취지도 맞받아치고 있다.

 

강용석 차영구에 유전자검사 요구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는 이런 입장문 내용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달아 글을 게재했는데 먼저 "11년 만에 육사 출신 육군 대위의 강간사건이라.. 이게 사실이면 외고 출신 육사 60기 여성 대위는 앞으로 강간을 당하고도 분위기 때문에 신고조차 못하는 수동적 인격체임을 인정하는 걸로.. 민주당은 도대체 '가세연'을 얼마나 바보로 알면 입장문을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이름으로 내고 있는지"라고 했다.

 

 

강용석 변호사, 출처 - 뉴스1

 

 

또한 "차영구님. 머리카락 10개만 부탁해요"라고 하면서 '18년 전 성폭행도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차영구는 강간범? 바보가 아닌 이상 (실제 조 씨 둘째의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해도 차영구와 (혼외자) 아이의 유전자 검사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가세연 방송에서 차영구라는 사람이 자주 언급되었는데, 차 씨는 조 씨가 둘째 아이를 가질때 즈음 인턴을 한 퀄컴코리아라는 회사의 고문이다. 당시 조 씨가 거기에서 인턴을 한 것인지, 무슨 일을 한 것인지 조차 당시 회사를 함께 다녔던 사람들도 알지 못한다고 하여 현재 가세연 측이 아이의 아버지일 것이라고 강하게 추측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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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연의 진술이 진실이 아니면?

그리고 강 변호사는 조 씨의 대리인이자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양태정 변호사에게도 "적어도 이런 사건에 개입하려면 팩트체크를 해야 한다. 조 씨가 하는 말은 전부 진실이라고 가정하고 가세연을 고발할 것 같은데 변호사는 당사자의 말은 거짓말이고 행동을 봐야 한다고 저는 어쏘(associate)나 주니어(junior) 변호사에게 늘 얘기한다"며 조 씨의 진술만을 주장하는 양 변호사를 비난했다.

 

 

양태정 변호사, 출처 - 뉴시스

 

 

이어 "변호사가 바보되는 대표적인 경우가 상황상 말이 안되는데 당사자 말대로 따라가는 것"이라면서 "양태정 변호사님. 출세에 목말라 조동연 말 따라 입장문 발표하는 심정 이해하지만 기나긴 변호사 인생에 큰 오점 될 일 하지 마시라"라고 했다.

 

 

조동연 강간범 찾기에 내 인생 바치겠다

또한 강 변호사는 "저는 앞으로 조동연님 강간범이 누군지 밝히는데 제 인생을 바치기로 작심했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조 씨가 사퇴를 했음에도 이어지는 폭로에 결국 민주당 측은 조 씨에 대한 입장을 해명했는데 혼외자 출산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성폭행'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조 씨는 첫 남편과의 결혼생활 중 임신한 둘째 아이가 친자확인에서 불일치되어 첫 남편에게 1억여 원의 위자료를 준 바 있어서 지금에서야 하는 그런 해명에 신빙성이 없다는 의견들이 팽배한 상태이다.

 

이에 함께 거론되고 있는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자 퀄컴코리아 고문은 현재 가세연에 대한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가세연측은 조동연 씨와 관련한 녹취 및 자료들, 제보들이 많이 확보된 상태이고 일이 이렇게 된이상 절대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인데 이것을 민주당과 조동연 씨가 어떻게 감당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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