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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슈/사건사고

초등학교 교장이 여직원 화장실에 몰카설치

by Hey. L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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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의 교장이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여직원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논란이다.

 

여직원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 설치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2021년 10월 29일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초등학교 교장 A(57) 씨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자신이 근무 중인 초등학교 여직원 화장실 내부에 폭 2cm, 길이 4cm 크기의 소형 카메라 한 대를 몰래 설치했는데 지난 27일에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한 교직원이 용변기 근처에 소형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학교 측에 알렸다고 한다.

 

 

카메라성능 확인차 하루설치한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교장이 학교 관리자임에도 신고에 소극적인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면담하는 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시골 농장에 도난방지용으로 구입한 카메라가 작동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하루 (여직원들 화장실에) 설치한 것이다"라고 진술했다.

 

화장실에 설치한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A 교장의 휴대전화에서는 교내 다른 공간에서 불법 활영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물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교육청은 A 교장을 직위 해제한 후 감사에 착수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장의 불미스러운 사안 발생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학교와 교육계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싱카포르에서 몰카설치로 걸린 한국인

싱가포르에서 한국인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들켜 실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한국계 싱가포르 영주권자 몰카범죄 2021년 10월 8일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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