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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하여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2022년 3월 10일에 대통령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투표로 보여준 국민선택을 존중한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비공개 최고위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로 보여준 국민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이 같은 결정을 밝혔다.
송 대표는 "평소 책임정치를 강조해왔기에 당대표로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자 한다"라며 "최고위원 여러분도 함께 사퇴 의사를 모아주셨다"고 했다.
이날 최고위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 해단식 종료 한 시간여 만에 소집됐다. 회의장에 들어서는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고생많았다",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탄식이 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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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원내대표 비대위 체제로 전환
지도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민주당은 향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방침이다. 새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때까지 윤호중 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브리핑에서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하면서 새로운 정부와 협의하거나 조속히 입법할 일도 많고 그런 중에 지방선거도 치러야 한다"면서 "많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모여서 원내대표 선거를 앞당겨서 3월 25일 안에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내일 의원총회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의원들께 보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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