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유력 상황에서 당선 확정까지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자택 앞과 각 당의 개표상황실에서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많은 취재진과 관련자들이 밤을 새웠다.
윤석열 후보의 당선 소감 인사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와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아주 뜨겁고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은걸 느끼고 배웠고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마지막까지 함께 멋지게 뛰어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두 분께도 감사드리고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모두 함께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정말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많은 것을 배웠고 우리가 선거에서 경쟁하는 이 모든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이고 이제 경쟁은 일단 끝났고 모두 힘을 합쳐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마무리를 짓고 더 외연을 넓히고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고견을 경청하는 훌륭하고 성숙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저도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다들 더운 여름부터 모두 함께 정말 땀 흘리면서 추위에 떨면서 이렇게 다 함께 여기까지 뛰어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미흡한 저를 잘 지켜보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다.
제대로 잘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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