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는 CJ의 이재환(60) 회장과 연락을 주고 받는 가수 A양이 걸그룹 아이즈원의 최예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증명하기 위해 집중 취재한 결과를 방송에서 일부 공개했다.
60대 재벌과 연락하는 그녀 CJ 프로 고정
2021년 12월 17일 김세의 대표는 가세연에서 "11월 30일에 SBS에서 먼저 단독보도를 했고 뉴데일리에서도 기사를 받아서 썼다"고 하면서 뉴데일리의 기사 'CJ 이재환이 뒤봐준 가수 A양 정체 논란'이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이어 김 대표는 "(이 회장이) 걸그룹 출신 여성 가수에게 카톡을 보내서, 특히 이 걸그룹 출신 여자 가수가 요새 CJ계열 어디에 프로그램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서 SBS가 공개했던 이 회장과 가수 A양 사이에 오간 카톡대화를 이미지로 재구성한 것을 공개했다. 대화에는 가수 A양이 "회장님은 뭐하시나요! 추운데 나가지 마세요!"라고 했고 이에 이 회장이 "A양 생각"이라고 답하자, A양이 "ㅋㅋㅋㅋㅋ정말인가요?!"라고 되묻는 문자 내용이었다.
말씀 주신 A양 잘 챙겨주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어 "CJ계열 모 프로그램에 A양을 꽂아줬다"면서 그 당시의 카톡 내용도 공개했다. 거기에는 CJ 계열사 대표가 이 회장에게 "말씀 주신 A님은 유튜브 활동에 대한 도움보다는 음반 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저희 음악사업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발매일 확정 및 향후 프로모션도 잘 챙겨주기로 했습니다"라고 했고 이에 이 회장은 "아이고 감사합니다"라고 답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걸그룹 출신의 A양은 현재 유튜브도 운영 중이고 CJ계열의 모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아이즈원의 멤버인 최예나가 당사자도 아닌데 루머의 주인공으로 의심과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실제 당사자(로 추측되는) A양은 CJ 계열사인 티빙의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분 중의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과 카톡 주고받는 사이 부인하지 않는 A양
이어 김세의 대표는 당사자로 추측되는 A양과 통화한 녹취록도 공개했다.
거기에는 김 대표가 "CJ회장과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받느냐"는 질문에 "왜 내가 이런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 대표가 "어차피 저희는 이것을 방송을 할 건데, 만약 이 입장을 들을 기회를 주시면 그걸 듣겠다는 이야기다"라고 하면서 "카톡 주고받은 사이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안 하시네요?"라고 재차 묻자, "제가 밝힐 입장이 없는데 왜 기회를 주는지 모르겠다"며 "자기의 이름이 거론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김세의 대표는 "더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 끝까지 카톡 대화 내용 자체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고 정리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아이즈원의 최예나가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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